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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 에어컨도 없이 수업하는 방과후강사, 법의 보호 밖에 있다 북한산이 한 눈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뉴타운에 신축된 학교는 매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름이 되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방과후수업을 하던 교실은 일반교실의 반 정도 되는 크기였습니다.
- 하얼빈, 중화바로크와 별 반면, 시골읍에 거주하는 반(反)도시주의자에 가까운 내게, 하얼빈은 전혀 다른 공간이었다. 19세기 동청철도와 함께 만주 벌판에 조성된 하얼빈은 긴 시간의 쌓임이라기엔 근대 이후 산업화의 하얼빈의 양면성은 또 다른 일상의 풍경 속에서 내 안테나에 걸려들었다.
- 해양폐기물 치우는 '돌연변이 인간'의 정체... '혐오'의 세상이 온다 그것 말고 다른 여력은 없어 보이는 풍경 속에서 사회는 극도로 통제되고 음울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반 오메가 시위대는 그들을 해충 취급하며 박멸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인다. 그러나 정작 그들이 사라진다면 대체 해양 폐기물은 누가 수거할까? 조금만 생각해도 답이 없는 문제다.
- 동아리 활동만 했을 뿐인데... 사교육 없이 전국 수석 차지한 3인방 이건 세상 풍파에 시달린 관객이 1시간 반 동안 고민 좀 잊고 즐길 수 있는 대중 오락물이 확실한데, 이를 위한 기반과 토대는 죄다 지독하게 현실의 조각들로 구축되기 때문이다. 너무나 익숙하고 사회적으로 당연시되는 풍경, 한국 사회를 사는 이들이라면 청춘의 '모든 길은 입시로 통한다!'가 실시간 중계되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