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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게 없다"는 손흥민, 동료들은 "형 덕에 이겨" 이구동성 과 오현규(베식타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4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체코의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 공간에서 무려 18차례나 패스를 받아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횟수다.
- 고립된 손흥민에겐 '날개가 필요해' 실제로 손흥민은 이번 대회 2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지난 체코전에서는 팀 내 최다인 6차례 슈팅을 시도하고 상대 수비 사이 공간에서 총 18회 공을 받으며 공간을 창출하는 호평을 받았지만,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 명분도 장악력도 잃은 '이빨 빠진 홍명보' 우여곡절 끝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이뤄냈지만 과정은 늘 불안했다. 뚜렷한 색깔 없는 무전술 논란과 코칭스태프 관련 잡음 속에 감독의 권위는 매 순간 위협받았다. 대표팀은 FIFA 랭킹이 35계단이나 낮은 60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무기력하게 패했고, 이는 리더십 파산의 예고된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