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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지기와 떠난 여름 상주 여행, 여기부터 갔습니다 아주 절친한 친구이거나 결이 맞는 지인들인 경우에도 시간을 맞추다 보면 일정이 꼬이기 십상이다. 50년 지기인 친구와 어긋나는 시간을 조율하고 또 조율하여 만남이 이루어졌다. 나 역시 그 나이 때는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보다 노는 걸 좋아했지 싶어 피식 웃음이 났다. 오후 두 시의 햇볕은 정수리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 '세계 1위' 70대 마라토너 신행철…기자가 따라갈 수 있을까? 일부 해외 마라톤 사이트에서는 '나이 보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현재 나이를 고려해 전성기 기록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이 기록은) 재미로만 보는 게 맞아요. 50년 전에 이 정도 기록을 냈으면 '신인류' 소리를 들었을 겁니다." 외려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포장하지 않았다.
- 전경철 "아들로 삶 통째로 변화…자폐아 위한 재단 짓고파" 바로 앞집에는 우물도 있고 하여간 전형적인 50년 전 풍경을 가지고 있는데 또 기가 막힌 거는 저녁 7시만 돼도 모든 인적이 끊기는 굉장히 한적한 시장 골목 안에 집이 있거든요. ◆ 전경철> 왜 내게 이런 일이 벌어졌고 왜 나는 내 삶이 불과 40대에 제가 생각하는 사람 나이 40대는 황금기의 시작이라고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