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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WC Review] Semi-Quater Finals Report 우리의 가슴을 울렸던 16강전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8강전 네 경기의 승자와 패자가 모두 가려졌다. 부부젤라의 함성이 절정에 달하며 대회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조별예선에서 초강세를 보였던 남미의 약진이 일순간에 꺽인 점은 주목할 만 하다. 특히 라틴아메리카의 쌍
- [2010WC Preview] 거침없이 정면승부 (대한민국 vs 파라과이) 옆 동네도 경사를 맞았다. 그것도 우리보다 더 좋은 내용과 결과를 얻었다. 내심 신나게 얻어 터지고 돌아오면 조소 섞인 위로를 건네리라 마음 먹었는데 뜻밖의 상황에 복통이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남의 업적을 깎아내리는 것은 소인배나 할 짓이다. 그들이 보여준 멋진 활약에 진심으로 박수를
- [2010WC Review] 달콤쌉쌀한 영웅의 뒤안길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서너달 동안 본방사수를 외치며 뜨거운 애정을 쏟아부었던 미니시리즈 16부작 드라마가 종영된 느낌이다. 원한다면 언제든지 동영상 파일을 찾아 다시 감상할 순 있지만 아련한 추억을 상기시켜 줄 뿐, 간에 기별도 가지 않을 정도로 짤막하게 나온 예고편에 분노를 느끼거나 어서 한 주가 지나갔으
- [2010WC Review] 도박묵시록 오카다 (일본 vs 카메룬) 고해성사를 할까 한다. 평가전에서 보여준 박지성의 웃는 듯 마는 듯 했던 표정을 사내 일본인 동료 앞에서 남모르게 지었던 것을. 그리스 전 완승을 바라본 일본인들의 부러움 섞인 칭찬과 질시, 열폭이 담긴 글을 메일로 공유한 사실을. 겉으로는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일본의 선전을 기원
- [2010WC Preview] 경우의 수는 필요없다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누가 축구는 전쟁과 같다고 했던가. 메시와 이구아인, 테베즈가 휘젓는 모습을 보면서 내 삶의 터전, 보금자리가 유린당하는 기분을 느꼈다. 이유 모를 불안감이 박주영의 발을 맞고 현실로 증명되는 순간부터 가슴이 쓰려 블로그에 접속하기 조차 싫었다. 그러나 우리에겐 아직 남은 희망이 있고
- [2010WC Review] 변방에서 반란의 불길이 일어나다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한 열등생이 있었다. 운좋게 학교대표로 선발되어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경시대회에서 역대 최악이라는 비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동안 교내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다 서서히 안정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서너 명의 대표자 중 한 자리를 고정하다시피 확보했다. 일단 전국 탑클래스 학생들과의 격차는
- [2010WC Preview] 그 나라, 그 대표팀의 사정 (B조) 드디어 종착역에 도달했다. 다이내믹 코리아가 속한 B조는 한 마디로 요지경이라 풀이할 수 있겠다. 유럽을 발 아래 두는 신화를 완성했지만 한순간에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린 영화를 쫓는 그리스, 지구상에서 가장 막강한 화력을 지녔으나 신의 장난으로 그 위력이 봉인되어 버린 아르헨티나, 아프
- [2010WC Preview] 그 나라, 그 대표팀의 사정 (H조) 유럽 챔피언 스페인이 세계 평정이란 목표를 겨냥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16강을 노리는 스위스와 칠레, 온두라스가 한데 어루러진 마지막 H조의 차례가 왔다. 스페인이 일찌감치 토너먼트行 한 자리를 가계약한 가운데 세 팀이 뒤엉킨 실타래처럼 물고 물리는 드라마를 촬영할 예정이다.
- [2010WC Preview] 그 나라, 그 대표팀의 사정 (G조)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질 조를 소개하겠다.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 북한이 속한 G조다. 북한을 제외한 세 나라는 잔인한 룰렛게임을 통해 상대 하나를 벼랑 끝에 밀어넣어야 하는 상황이다. 자칫 북한에 무승부라도 허용하는 나라는 급거귀국관광열차를 탔다고 봐도 무방하다. 1.
- [2010WC Preview] 그 나라, 그 대표팀의 사정 (F조) 예측하기 쉬운 조가 여기 하나 더 있었다. 뉴질랜드, 슬로바키아에겐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들고 이탈리아와 파라과이에겐 꿀 조편성인 F조가 그 주인공이다. 1. 장유유서 노인정 AC밀란이 강하게 밀고 있는 축구선수 노후보장제도가 이탈리아 대표팀까지 번진 형국일까?? 다시 한 번 아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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