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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도 용도 없는 이 비석, 꼭 눈여겨 보세요 사람 허리 높이쯤 되는 이 비석은 웅장하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처음 찾은 사람이라면 무심히 지나칠 만큼 소박하다.
- 단 두 시간의 기적, 청산도 구들장 논에 벼꽃이 피었다 백합처럼 화려하지도, 장미처럼 매혹적이지도 않은 유백색의 미세한 존재들. 바로 벼꽃이다. 그러나 이 작은 꽃은 아름다움을 위해 피어난 꽃이 아니다.
- 20년 만에 다시 찾은 그 자리... 이삭귀개는 끝내 보이지 않았다 화려하지도 않고 크기도 손톱만 했지만, 이삭귀개와 땅귀개는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월평공원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상징 같은 존재였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