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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원] 유품 / 굴러간다
유품 한명원 집에 낡은 호미 하나가 있다 그것을 볼 때마다 뿌리가 나를 잡아당기는 것 같아 시골 밭으로 향한다 마을 입구에 흰 수건이 나풀거리고 집들이 물방울무늬의 몸빼 바지처럼 보인다 씨를 뿌리다 잡초가 자라면 한 손에 잡초를 뿌리째 뽑아 어깨를 들썩이며 엉덩이를 씰룩거리던 어머니가 생각났다 꼬불꼬불한 이랑을 호미가 만지면 곡식은 잘 자랐다 곡식마다 습성이 달라 여름
blog.naver.com ·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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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기자단 | 도담 갤러리전에서 만난 특별한 작품 이야기
평택시 시민기자단 8기 천보경입니다. 7월의 햇살 여름 햇살이 내리쬐던 7월 말 2026년 제 7회 도담 '미담으로 이어지다' 전시 소식을 듣고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예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평택호예술관으로 향하니 야외에는 호미, 도자기 등의 다양한 조형 작품들이 저희를 맞아주었습니다. 실내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blog.naver.com ·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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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하지마라: 시인 박노해...오늘 내가 본 시 수필
쌀 좀 가져오자아 뙤약볕 아래 콩밭 매는 엄니 곁에서 어린 나는 속도 없이 징징거렸다 훅훅 찌는 밭고랑은 매어도 매어도 끝이 없고 흰 수건 쓰고 땀방울 뚝뚝 떨구는 엄니는 빠르게 호미 손만 놀릴 뿐 말이 없었다 긴 여름 해가 갯벌 바다를 붉게 물들일 즈음 엄니는 뽕나무 아래 잠든 나를 업고 샘터로 가 씻기고 날랜 손으로 밀린 집안일을 단속하고 저녁상을 차렸다 정신없이
blog.naver.com ·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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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하지 마라
쌀 좀 가져오자아 뙤약볕 아래 콩밭 매는 엄니 곁에서 어린 나는 속도 없이 징징거렸다 훅훅 찌는 밭고랑은 매어도 매어도 끝이 없고 흰 수건 쓰고 땀방울 뚝뚝 떨구는 엄니는 빠르게 호미 손만 놀릴 뿐 말이 없었다 긴 여름 해가 갯벌 바다를 붉게 물들일 즈음 엄니는 뽕나무 아래 잠든 나를 업고 샘터로 가 씻기고 날랜 손으로 밀린 집안일을 단속하고 저녁상을 차렸다 정신없이
blog.naver.com ·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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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 선도리갯벌체험장, 서천아이와 가볼 만한 곳. 갯벌체험 후기
갯벌체험시간은 물이 빠지는 시간대에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물때시간을 확인해야한다. 11일방문하여 15:57-18:30까지라 16시쯤 들어갔다. 16시여도 너무 더운 여름.. 준비물 : 가슴장화+모자+선크림+장갑+긴팔 우리는 갈고리+호미+소금은 대여와 구매했지만 집에있으면 가져가도 좋다! 더워도 긴팔! 반팔입으면.......
blog.naver.com · 202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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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샷, 수련 대신 탄천의 하늘
우물쭈물하다 보니 벌써 6월 중순 '이러다 수련도 놓쳐 버릴라' 호미 자루 내던진 섬진강 처녀처럼 일상 작파하고 길을 나섰다. 길가에 여름 꽃들이 반긴다 눈 인사를 하면서도 발길이 바쁘다 한눈판 것을 수련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해가 길어졌으니 다행이야, 겨울이라면 벌써 어두워졌을 텐데 ' 한낮의 극성스러운
blog.naver.com ·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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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신허(地信墟), 역사의 드라마
"1863년 6월,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 날 이었다. 함경도 경원에 살던 상놈(평민) 양응범은 굶주림에 지친 가족들에게 새 땅으로 가서 살자고 타일렀다. 우는 아내를 달레며 보리쌀과 씨앗, 호미, 그릇 몇 개를 짐 보따리에 쌌다. 어두운 밤, 칭얼대는 아이들을 업고 감시하는 병졸들을 피해 출발했다.
blog.naver.com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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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취미 미술 화실 아뜰리에 호미
가을을 기대하며 여름 내내 풍성했던 호미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작년 여름 남편과 함께 만들어낸 이곳, 호미 두 달 동안 둘이서 묵묵히 뜯어내고, 나르고, 깔고, 칠해서 만든 공간이에요.
blog.naver.com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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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동그랑땡
해물 동그랑땡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 여름 뙤약볕을 머리에 인체 호미 쥐고 온종일 밭을 매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일았습니다 그 고된 일 끝에 찬
blog.naver.com ·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