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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휼] 부드러운 개입 / 받아요, 한 다발의 침묵 / 언덕은 하염없어라 /
헤테로포니
부드러운 개입 ㅡ 관방제림을 거닐며 김휼 푸른 피로 살아가는 나무는 뿌리와 가지가 다른 복음을 지니고 있어 땅속과 하늘 위로 각기 뻗어나간다 낮은 곳으로 향하는 뿌리는 고요의 노선을 달리고 높은 곳을 선호하는 가지는 진보의 노선을 달리고 접점이 어긋난 그들이 성과 속의 경합을 벌일 때마
blog.naver.com ·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