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핑거스미스 / 세라 워터스 / 열린책들
259쪽 젠틀먼은 다시 마차 안으로 들어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젠틀먼 너머로 모드가 앉아 있었다. 미늘창 가리개 사이로 들어온 빗줄기가 모드를 비추고 있었다. 모드의 얼굴은 말랐고, 머리털은 부스스했다. 입고 있는 드레스는 하녀들 드레스처럼 낡아 있었다. 모드의 눈은 거칠었고
blog.naver.com · 2026.05.20
-
핑거스미스/세라 워터스 장편소설 1부/"부자에게 황금을 빼앗아 원래 주인들에게 돌려 주는 거지"
《핑거 스미스는》는 1860년대 시골 대저택, 상류 사회, 정신병원, 외설물 전문서점을 배경으로 악한들과 상류층 인물들이 펼치는 음모와 사랑, 배신을 다루고 있는 빅토리아 시대 장르의 이야기다. 삼촌 크리스포 릴리는 학자이다. 그의 저택에서 희귀한 에로이카, 포르노그래피를 수집한 음란서
blog.naver.com · 2026.05.13
-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장편소설/ 2부 /당신의 마음에 꼭 드는 당신 자신으로 다시 갈아 입을 겁니다.
7 처음에 나는 내가 매우 잘 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내가 저지른 첫 번째 실수이다. 내가 태어나도 끈은 그대로 어머니를 묶고 있다. 어머니가 나를 갈기갈기 찢어 버릴까 봐 말이다. 여기는 정신 병원이니까. 어머니는 미치광이이다. 나는 열 살 때까지 정신 병원에서 간호사들의 딸로 큰다
blog.naver.com · 2026.05.13
-
핑거스미스/세라 워터스/3부/ 때론 다른 사람을 위한 도움을 청하는 게 더 쉬울 때도 있지요,안 그맇습니까?
릴리 씨의 책 수집에 관한 발언들은 애시비의 말을 되풀이한 것이지만,다른 모든 점에서 릴리 씨는 완전히 꾸며낸 인물이다. 모드가 인용한 텍스트는 진짜이다. 《열정의 축제》 , 《여성의 쾌락에 대한 회고록》, 《걷힌 커튼》, 《매춘글 잡문기》,《자작 나무 부케》,《 정욕에 찬 터키인 》등
blog.naver.com · 2026.05.15
-
드물게 바빴던 토요일
점심 저녁 약속사이에 시간이 떠서 영화 '리지'를 봤다 좀 지루했는데 러브신은 괜찮았다 (크리스틴스튜어트-클로에셰비니 조합이라니..붙어만 있어도 좋았던 것 같지만) 근데 뭔가 핑거스미스
blog.naver.com · 2019.01.12
-
영화 '아가씨'의 원작이라네 : 핑거스미스
소설 '테레즈 라켕' - 영화 처럼 소설에 뿌리를 두고 살짝 다르게 를 만들었다나...? 영화는 아직이지만, 스포일러를 살짝 당해서 대략의 영화 줄거리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원작의 힘은 그런 사전 지식을 가뿐히 뛰어넘어 나의 뒷통수를 사정없이 가격!! (요즘 독서 코드는 뒷통수
blog.naver.com · 2016.08.09
-
핑거스미스
핑거스미스 작가 사라 워터스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6.03.15. 리뷰보기
blog.naver.com · 2016.06.09
-
[아가씨 with 핑거스미스] 해방의 미학
혹은 는, 책 드라마 영화 등 그 어떤 카테고리로도 엮을 수 있는 콘텐츠로 정녕 놀라운 소재이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설정까지 가미된, 대단히 영리한 작품입니다. 원 작가 사라 워터스의 천재적인 발상에 아낌없는 찬탄을 보내며... 강압적인 남자들에 대한 반감을 공유하는 동시에 암중
blog.naver.com · 2016.06.18
-
lucia(심규선) - sue 와 핑거스미스
아가씨가 개봉하니 핑거스미스에서 영감받아 가수 루시아가 만든 sue란 노래가 생각났어요 sue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이름이에요 아가씨에서는 김태리라는 배우가 맡은 역할의 이름입니다. 이 노래는 수의 입장에서 쓴 노래에요 순수한 수의 감성이 이 노래와 어울립니다. 하지만 수보다 심규선의
blog.naver.com · 2016.05.30
-
깔끔한 '핑거스미스' 리메이크 - 영화 아가씨, (The Handmaiden, 2016)
아가씨 감독 박찬욱 출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개봉 2016 한국 리뷰보기 - 흠잡을데 없는 비쥬얼, 훌륭한 연기, 군더더기 없는 리메이크.요 세가지 단어로 이 영화에 대해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영화에 대해서 미술감독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이다. 의상이나
blog.naver.com · 2016.06.08
블로그 결과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