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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5년... 해남에서 고정희 시인을 기리며
들녘의 황토빛이 자연과 함께 아름답게 채색되어 가고 있는 남도땅, 이 들녘에서는 한창 모내기를 하고, 마늘을 캐고, 양파를 캐고, 이
땅에
남아 있는 자들은 다 바삐 손놀림을 해야 무덤 앞 묘비석에는 그녀가 살아온
삶의
자취가 간략히 새겨져 있다. 한 사람에 대한 기억은 묘비석의 기억으로 영원히 살아남는다.
www.ohmynews.com ·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