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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교보문고 나들이, 책 향기 따라 피맛골 칼국수까지
교보문고에서 책 한 권을 펼치는 순간 조선의 종루와 육조거리 이야기가 따라오고, 피맛골로 몇 걸음 옮기면 말을 탄 관리와 그들을 피해 다니던 백성들의 발자국이 골목에서 되살아난다. 많이 걸어야 하는 도보여행은 아니지만, 발밑에 쌓인 역사의 두께만큼 웬만한 장거리 걷기 코스에 뒤지지 않는다. 길은 짧아도 이야기는 결코 짧지 않은 종로 나들이쯤 된다고 할까.
- SRT 무임승차 (부정승차) 적발 돈주고 탄 사람은 뭐가 되니?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직하게 삽시다들! 요리조리 피해 다니시면 사실 좀 많이 화는 나죠. 정당하게 운임을 지불한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사흘간 SRT을 탄 기간 적발한 부정승차가 무려 109건이다.
- 인벤타리오 2026 문구페어: 티켓 예매 방법 코엑스 부스배치도 관람 꿀팁 총정리 문구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인벤타리오(INVENTARIO) 2026 문구페어'가 한층 더 커진 규모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입소문을 탄 만큼, 올해 2026년 행사는 티켓 확보와 효율적인 동선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일상 - 11 몸과 정신이 피폐해질만큼 시달린 한 주를 마무리 하는 날. 흐린 날씨는 이런 휴식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오늘은 쉬는 날이다. 잠들기 직전 몽롱한 정신에. 상상 같은걸 하다가 방금 전 시럽 가득 탄 아메리카노 기운으로 번뜩 정신을 차리고 기록을 해본다.
뉴스
- 도박빚 갚으려 둔기로 무인점포 키오스크 '쾅'…10대 절도범 '덜미' " ▶ 인터뷰(☎) : 피해 매장 관계자 - "CCTV를 확인했더니 키오스크가 파손돼 있었죠. 그 이후가 문제인 거죠. 김 군이 탄 오토바이를 발견하고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잠시 뒤 승합차가 오토바이 앞을 막아서자 김 군은 오토바이를 버리고 뛰기 시작합니다.
- 잔잔해 보여도 위험했다, 제주 포구 물놀이 법으로 막는다 튜브를 탄 아이들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관광객들, 그 뒤로 풍력발전기가 천천히 돌아가는 이국적인 장면이다. 사진만 보면 누구나 "저기서 수영해도 되나요?" 실제로 여름철마다 SNS를 통해 포구 다이빙 영상이 퍼지면서 이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이에 비례해 안전사고도 급증했다.
- 장마철 휠체어 이용자에게 빗소리는 '고립의 전조' 장마가 시작되면 휠체어를 탄 나의 일상은 180도 뒤집힌다. 남들에게는 계절의 낭만일 수 있는 빗소리가 나에게는 '고립의 전조'로 들리는 이유다. 특수교사인 나는 오늘도 이 비를 뚫고 학교로 향하지만, 이동이 어려운 나의 학생들에게 오늘 같은 날은 등교를 포기해야 하는 '사회적 단절'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