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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추천 좋은 시) 비스듬히 - 정현종
생명은 그래요. 어디 기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있나요? 공기에 기대고 서 있는 나무들 좀 보세요. 우리는 기대는 데가 많은데 기대는 게 맑기도 하고 흐리기도 하니 우리 또한 맑기도 흐리기도 하지요.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 이여. *출처 영상: (2부)"여러분들 웃기는 게
blog.naver.com ·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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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한 줄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 나태주 풀꽃 짧고 좋은 시 추천
풀꽃 나태주 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사랑은 처음부터 눈부신 모습으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래 바라보는 시간 속에서 조금씩 깊어지는 감정인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표정 하나, 무심한 듯 건넨 말 한마디, 힘든 날 곁을 지켜주던 조용한 마
blog.naver.com · 20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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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도망쳐도 떠나지 않는 것이 있다, 좋은 시 추천 한강 「무제」 시 감상과 해석
무제 한강 무엇인가 희끄무레한 것이 떠 있다 함께 걸어간다 흘러간다 지워지지 않는다 좀처럼, 뿌리쳐지지 않는다 끈덕진 녀석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떠나도 떠나지지 않는다 나는 달아난다 더 달아날 수 없을 때까지, 더 달아날 수 없어 돌아서서 움켜쥐려 한다 움킬 수 없다 두 팔 휘
blog.naver.com ·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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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도망쳐도 떠나지 않는 것이 있다, 좋은 시 추천 한강 「무제」 시 감상과 해석
무제 한강 무엇인가 희끄무레한 것이 떠 있다 함께 걸어간다 흘러간다 지워지지 않는다 좀처럼, 뿌리쳐지지 않는다 끈덕진 녀석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떠나도 떠나지지 않는다 나는 달아난다 더 달아날 수 없을 때까지, 더 달아날 수 없어 돌아서서 움켜쥐려 한다 움킬 수 없다 두 팔 휘
blog.naver.com ·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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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이니스프리 호수 섬」 시 감상|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좋은 시 추천
이니스프리 호수 섬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나는 이제 일어나 이니스프리로 가리라. 진흙과 나뭇가지로 작은 오두막을 짓고 아홉이랑 콩밭을 가꾸고, 벌통을 마련해 벌들이 윙윙거리는 숲속에서 홀로 살리라. 그곳에서 나는 평화를 얻으리라. 나는 이제 일어나 가리라.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 찰랑이는
blog.naver.com ·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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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이니스프리 호수 섬」 시 감상|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좋은 시 추천
이니스프리 호수 섬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나는 이제 일어나 이니스프리로 가리라. 진흙과 나뭇가지로 작은 오두막을 짓고 아홉이랑 콩밭을 가꾸고, 벌통을 마련해 벌들이 윙윙거리는 숲속에서 홀로 살리라. 그곳에서 나는 평화를 얻으리라. 나는 이제 일어나 가리라.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 찰랑이는
blog.naver.com ·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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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폭포에 내려앉는 순간, 마음까지 맑아지는 시 한 편 — 송현숙 「천지연 폭포에서」 짧고 좋은 시 추천
천지연 폭포에서 송현숙 별들이 내려와 폭포 속에 꿈을 던진다 먼 미래를 달려 나온 그 황홀한 눈길 푸른 별들이 눈을 뜬다 부신 빛에 눈 다칠까 눈을 감는다 별은 하늘에만 머무르지 않고 물속으로 내려오며, 물은 아래로 흐르면서도 별빛을 품어 다시 하늘을 비춘다. 서로 전혀 다른 존재들이
blog.naver.com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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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폭포에 내려앉는 순간, 마음까지 맑아지는 시 한 편 — 송현숙 「천지연 폭포에서」 짧고 좋은 시 추천
천지연 폭포에서 송현숙 별들이 내려와 폭포 속에 꿈을 던진다 먼 미래를 달려 나온 그 황홀한 눈길 푸른 별들이 눈을 뜬다 부신 빛에 눈 다칠까 눈을 감는다 별은 하늘에만 머무르지 않고 물속으로 내려오며, 물은 아래로 흐르면서도 별빛을 품어 다시 하늘을 비춘다. 서로 전혀 다른 존재들이
blog.naver.com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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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 세월과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시 [좋은 시 추천] 김병환
모락모락 / 김병환 세월이 빨리가니 마음이 서글프고 희망이 줄어드니 잔소리 늘어난다. 웃을 일 없는데도 주름살 늘어나고 근육이 줄어드니 약봉지 늘어난다. 자신이 엎지른 물 후회가 모락모락 인생의 법률고문 세월이 스승이다. 좋은 명언 글 교육 명언 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blog.naver.com ·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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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처럼 외로운 마음을 건드리는 시, 오르텅스 블루 「사막」 짧고 좋은 시 추천
사막 오르텅스 블루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관계는 늘 곁에 있는 사람의 숫자로만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 속에서도 마음이 닿지 않으면 사막처럼 외로울 수 있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기억하는 마음 하나로
blog.naver.com ·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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