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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가 꼽은 상림10경(上林十景) 정조가 꼽은 상림10경(上林十景) 조선 제22대 왕 정조는 창덕궁 후원(당시 불리던 이름인 '상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가 뛰어난 열 곳을 선정하여 칠언절구의 한시로 읊었다. 望春聞鶯) : 망춘정 주변에서 꾀꼬리가 맑게 지저귀는 소리를 듣던 봄날의 정취 제3경 천향춘만(天香春晩) : 천향각 일대에서 늦은 봄날의 화려한 꽃과 무르익은 봄의 경치를 즐기던 순간
- 조선의 가장 아름다운 꿈 ‘몽유도원도’가 잔혹한 권력의 시작이 된다. 김남길×박보검<몽유도원도>와 박지훈×유해진<왕과 사는 남자>가 완성하는 조선 왕실 비극의 시작과 끝 조선 왕실의 비극을 다룬 작품을 떠올릴 때 관객이 먼저 기억하는 것은 대개 결과다. 이 영화는 세조와 단종으로 이어지는 조선 왕실 비극의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를 가능하게 만든 감정과 해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