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인사 예고(으)로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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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은 그림을 잘 그리는 과목이 아닙니다" 한때 인체 조각과 성모 마리아상을 제작하던 임 작가는 유기묘와의 뜻밖의 인연을 계기로 작품 세계의 방향을 바꾸었다. 무엇보다 임상준 교사의 예술 철학은 자연스럽게 중·고등학교 미술교육으로 이어졌다.학생들에게 미술은 정답을 따라 그리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 둘이 아니다... '반가사유상'으로 그린 '불이의 세계' 이종구는 1980년대 한국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소외된 농촌의 현실을 고발하고, 대추리 평화 예술 프로젝트와 탄핵 촛불집회 등 역동적인 현대사의 현장을 누벼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 자주 등장하는 나체도 단순한 인체 표현이 아니라 성(聖)과 속(俗), 초월과 현실, 정신과 물질이 그 경계를 뛰어넘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