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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멋대로 다가왔다가 멀어지는 것 감독은 스스로 그 목적에 대해 '인간의 기억이 발생하기 전과 후의 어떤 경계선을 묘사하려는 것'이라고 밝힌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마이코(다니구치 란 분)와 모리(후지이 소마 분) 부부가 있다. 음악을 만드는 남편과 사진을 찍는 아내. 하지만 두 사람의 상
- 순서, 그건 정말로 중요할까? 뒤죽박죽 섞인 영화에서 헤매보기 절망 앞에서 허덕이는 미력한 인간의 분투다. 이야기엔 기쁨보다는 슬픔이, 희망보다는 절망이, 쾌감보다는 고통이 많다. 모리(후지이 소마 분)와 마이코(타니구치 란 분)는 동거하는 커플, 혹은 부부처럼 보인다. 음악을 하는 모리는 성공과는 제법 거리가 있는 듯 거의 백수나 다름없는 모습이다.
- 인공지능에 거부감 들었던 나도 이건 맘에 드네 AI(artificial intelligence)란 '학습, 추론, 지각, 판단, 언어의 이해 등 인간이 가진 지적 능력을 전자적 방법으로 구현한 것'으로, 말 그대로 '인공지능'이다 글쓰기라는 영역만큼은 온전한 인간의 영역으로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였다. 하지만 이런 나도 그만 챗GPT와 친해져 버린 날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