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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재 칼럼] '한동훈 때리기'만으로는 김승원 못 살린다 '식약처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불법성 여부를 파악하는 하나의 단서는 당시 정치적 상황이다. 검찰이 김 후보자 수사에 착수한 때는 윤석열 정부 출범 8개월되는 시점이다. 서슬퍼런 '윤석열 검찰'은 그 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 [이충재 칼럼] 이 대통령, 지지율 올릴 확실한 방법 이재명 대통령이 달라졌다. 그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안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고 또 완벽할 수도 없다"며 "국민과 국회의 합당한 지적과 제안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좋은 의도로 시작한 정책이라도 국민이 효과를 체
- [이충재 칼럼] 제명은 '산넘어 산', 속으로 웃는 이진숙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 국회 통과는 사실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결의안이라는 말 그대로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으니 의원직을 박탈하자고 동료 의원들에게 촉구하는 것일뿐이다. 이진숙의 주장에 동조하며 징계에 눈감은 국민의힘을 헌법 부정 세력으로
- [이충재 칼럼] 이제 필요한 건 이재명·김민석의 슬기로운 '밀당'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 종료를 기다렸다는 듯이 서둘러 당 대표 후보들과 자리를 마련한 것은 그 만큼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서일 것이다. 당선자 뿐 아니라 낙선자들을 함께 부른 것이나, 초저녁에 시작한 만찬을 밤늦게까지 이어간 것도 이례적이다. 각자가 마음에 담아뒀던
- [이충재 칼럼] 오세훈의 '두 얼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금의 유력 대선 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른바 '오세훈 법'이 등장한다. 초선 의원이었던 그는 대선 자금을 전달한 한나라당 '차떼기 사건'을 계기로 총선 불출마를 내걸며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목적으로 하는 정치자금법 개정을 관철했
- [이충재 칼럼] 한동훈의 조급증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애면글면하던 국민의힘 복당에 먹구름이 끼었다. 한동훈을 겨냥해 '복당 영구 금지'까지 꺼낸 장동혁 대표야 그러려니 해도 조금은 달라지는가 싶었던 국힘 의원들도 싸늘해진 모양새다. 한 의원 복당에 호의적이었던 정점식 원내대표는 "지금은 이슈가 아니다"고 한발
- [이충재 칼럼] '지지율 하락' 이 대통령에게 필요한 '책임정치' 이재명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꼽으라면 '유능'이다. 임기 초반 지지율 고공 행진은 다른 건 몰라도 일은 잘 한다는 '일잘러' 이미지가 크게 작용했다. 대선 때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자발적 '뉴이재명' 세력으로 편입한 것도 탁월한 행정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 [이충재 칼럼] 정권 잃으면 검찰 반드시 살아난다 여권이 검찰에 일점일획의 수사권도 주지 않는 것은 과거의 안 좋은 기억이 켜켜이 쌓여서다. 굳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떠올릴 필요도 없이 검찰은 진보정권에 유독 가혹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부터 검찰의 도전을 받았고, 아직도 사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이충재 칼럼] 민주당, 장동혁을 잊어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1야당을 이끌 자질과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 많지만 생존 본능이 탁월하다는 것만은 인정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대표 취임 후부터 허다한 퇴진 압력에도 끝끝내 버텨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혀를 내두르게 된다. 고비마다 단식과 필리버스터 연설, 병원 입원,
- [이충재 칼럼] 이 대통령 '연임 위기' 탈출, 승부수 던질 때다 평지풍파를 일으킨 조정식 국회의장의 '연임 개헌' 발언이 실수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 정황은 여럿이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문제의 발언을 했을 때 조 의장은 미리 쓰여진 답변을 보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통상 국회의장 같은 비중이 높은 인사들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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