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끝끝내 꺾이지 않는 마음, 이육사 「교목」 시 감상|한국현대시 좋은 시 추천
교목 이육사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 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리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수없이 흔들
-
견딘 시간은 언젠가 꽃이 된다, 이육사 「꽃」 시 감상 희망과 삶의 의지 해석
꽃 이육사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 방울 나리쟎는 그 땅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없는 날이여 북쪽 툰드라에도 찬 새벽은 눈 속 깊이 꽃 맹아리가 옴작거려 제비떼 까맣게 날아오길 기다리나니 마침내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 한 바다 복판 용솟음치는 곳
- 7월 시 / 이육사 '청포도'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입니다. 매미 소리가 짙어지고 뙤약볕이 내리쬐는 7월이 되면, 유독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의 여름 풍경이 눈앞에 아른거리곤 하죠. 특히 학업이나 직장 때문에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문득 찾아오는 짙은 향수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 오늘의 시. 파초 이육사 파초 이육사 항상 알는 나의 숨결이 오늘은 해월처럼 게을러 은 빛 물결에 뜨나니 파초 너의 푸른 옷깃을 들어 이닷 타는 입술을 축여주렴 그옛적 사라센의 마즈막 날엔 기약없이 흐터진 두날 넋이였서라 젊은 여인들의 잡아 못논 소매끝엔 고흔 손금조차 아주 꿈을 짜는데 먼 성좌와 새로운 꽃들을
- '시노래로 만나는 이육사의 시' 클래식ON 이육사 시노래 축제 - 강철 무지개 클래식 ON 이육사 시노래 축제 - 강철 무지개 광복 81주년, 이육사의 시가 음악으로 다시 울려 퍼집니다.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 ON에서 '이육사 시노래 축제-강철 무지개'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육사의 대표 시들이 음악과 만나 새로운
- 이육사 「청포도」 시 감상|읽을수록 가슴 깊이 스며드는 희망의 시 청포도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 시간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시|이육사 「광야」 시 감상과 작품 해설 인생시 좋은 시 추천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진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
- 이육사 시인의 시 감상과 해설 & 해석 – 자야곡 자야곡 수만 호 빛이래야 할 내 고향이언만 노랑나비도 오쟎는 무덤 위에 이끼만 푸르리라. 슬픔도 자랑도 집어삼키는 검은 꿈 파이프엔 조용히 타오르는 꽃불도 향기론데 연기는 돛대처럼 날려 항구에 들고 옛날의 들창마다 눈동자엔 짜운 소금이 저려 바람 불고 눈보래 치쟎으면 못 살이라 매운 술
- 이육사 시인의 시 감상과 해설 & 해석 – 광야 광야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참아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
- 이육사 시인의 시 감상과 해설 & 해석 – 청포도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아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동영상
뉴스
- 빛을 되찾은 날 떠오른 귀인들 육사의 고향 풍경과 그의 시 <초가> <청포도> <광야> <절정> <연보>를 중심으로 낭송하며, 이육사 생가와 묘지, 육사가 가장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白馬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 이육사 <광야> 중에서 이육사 시인이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 말한 <청포도
- 신석정·이병기·이육사·백석, 네 시인의 삶을 따라 걷다 근대 시인 가운데 신석정, 이병기, 이육사, 백석 네 분의 삶과 시 세계에 대한 강의를 4회에 걸쳐 들었다.
- 읽다보면 인생이 된다 선정된 서점이 진행하는 총 2000개 이상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중, 봄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제목은 '우리 시 이야기 참말로 좋고 말고요'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근대시인들- 윤동주, 김소월, 백석, 정지용, 김영랑, 이육사, 신석정, 이병기, 한용운 시인-과 해방 이후 활동했던 현대시인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의 흐름을
![R]'육사시집' 발간 80주년, 손녀가 기획한 '이육사 시음악회'](https://i3.ytimg.com/vi/ZXIdEVeG94k/hqdefault.jpg)
![[아형✪하이라이트] 일제의 고문에도 꺼지지 않는 독립 의지🔥 아름다운 시 뒤에 타오르던 '이육사'의 투쟁 정신 | 아는 형님 | JTBC 261003 방송](https://i2.ytimg.com/vi/If01p6DjpUY/hq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