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광수 시(으)로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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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라는 숲으로 안내하는 팻말, 그게 내 역할”
이원수 시인(1911∼1981)의 시 ‘찔레꽃’에서 화자는 일하러 간 누나를 기다리다 찔레꽃을 따 먹는다. 박 시인이 25일 펴낸 새 산문집 ‘기쁨에도 슬픔에도 아랑곳없이’(난다)는 이처럼 시 한 편마다 산문 한 편을 곁들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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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몰래 뱉은 알사탕처럼”…박준이 다시 읽은 68편의 시
이원수 시인(1911~1981)의 시 ‘찔레꽃’에서 화자는 일하러 간 누나를 기다리다 찔레꽃을 따 먹는다. 하염없이 기다릴 동생을 위해 친구에게 받은 사탕을 입에 넣었다가 몰래 뱉어 손바닥에 감춰 돌아왔다.박 시인이 25일 펴낸 새 산문집 ‘기쁨에도 슬픔에도 아랑곳없이’(난다)는 이처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