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이스탄불 여행] 동서양이 교차하는 도시, 콘스탄티노플에서 이스탄불까지! [랜선 세계 여행] 동서양이 교차하는 도시, 콘스탄티노플에서 이스탄불까지! 안녕하세요!
- [사마르칸트에서 이스탄불까지] 실크로드의 핵심도시 히바(마지막편) 히바의 주요 정치 공간 - 궁전 쿤야 아르크 히바의 핵심 정치 공간은 쿤야 아르크다. 사마르칸트와 부하라에서는 권력자의 궁전 흔적을 발견하기 어렵다. 러시아가 이 지역을 침공하면서 모두 파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바는 자연스럽게 권력이 소멸했기에 이 공간이 살아남았다. 여기에는 칸의
- [사마르칸트에서 이스탄불까지] 히바의 대표인물 알 콰레즈미 비록 도시규모는 작지만 마드라사가 가득한 왕국, 교육열기가 뜨거웠던 환경에서 배출된 대표적 학자가 바로 알 콰레즈미(Al-Khwarizmi)다. 9세기의 바그다드에서 주로 활동했지만 출신은 화레즘으로 기록된다.(한글은 K와 H를 동시에 발음하는 이곳의 지명을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다. 몽
- [사마르칸트에서 이스탄불까지] 고대 화레즘의 전통과 히바 칸국 히바 칸국 이 도시는 단순한 상업 도시가 아니라 칸국의 수도였다. 정확히는 16세기 이후 등장한 히바 칸국(Khiva Khanate)의 정치·종교 중심이었다. 화레즘(Khwarazm) 지역은 기원전부터 물길과 오아시스 덕에 번성했지만, 히바는 특히 18~19세기에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교
- [사마르칸트에서 이스탄불까지] 히바의 구시가지 이찬 칼라 부하라에서 서쪽, 카라콤 사막의 끝자락에 자리한 히바는 모래 위의 요새이자 중앙아시아 이슬람 도시의 마지막 원형이다. 16세기 히바 칸국의 수도였던 이곳은 사막의 오아시스 위에 세워진 도시다. 성벽 안쪽의 구시가지 이찬 칼라(Itchan Kala)는 ‘성 안의 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
- [사마르칸트에서 이스탄불까지] 아무다리야 하류의 사막도시 히바 사마르칸트에서 부하라까지의 이동수단은 소련식 침대 기차였다.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를 거쳐 부하라까지는 그래도 시속 150킬로정도 되는 고속철이 운행한다. 하지만 부하라에서 히바까지는 여전히 예전 기차 그대로다. 적어도 30년은 넘었을 객차는 4인이 양쪽으로 2층 침대를 쓰는 구조다.
- [사마르칸트에서 이스탄불까지] 히바 - 러시아의 접근과 히바 칸국의 소멸 별도의 입장권을 끊어서 히바성의 북문 위로 올라갔다. 이곳은 중국 서안의 명나라 성벽처럼 걸을 수 있게 되어있다. 물론 서안성벽처럼 자전거를 탈 만큼 넓지 않고 예전의 병사들이 이동하던 그대로 관광객을 보호할 아무런 난간도 없이 통로가 만들어져 있었다. 게다가 성벽을 한 바퀴 돌 수도
- [사마르칸트에서 이스탄불까지] 실크로드의 인물, 부하라의 인물 이븐시나 부하라의 골목을 걷다 보면, 이 도시가 단순히 무역 덕분에 번성한 상업 도시가 아니라 한 시대의 지적 중심지였다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수많은 마드라사에 정교하게 장식된 벽면, 세월에 닳은 벽돌, 오래된 시장의 구조 하나하나가 배움이라는 도시의 기질을 증언한다. 이러한 부하라가
- [사마르칸트에서 이스탄불까지] 히바—보이지 않는 물을 따라 세워진 도시 나는 어떤 고대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도시가 쓰는 용수에 관심을 둔다. 도시라는 것은 물 공급을 빼놓고는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많은 도시들의 강변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 거대 하천변에 만들어진 도시들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홍수의 위험이 극대화된다는 의미다. 사마르칸트와 부하라는
- [사마르칸트에서 이스탄불까지] 부하라 칸국이 영위했던 아르크 요새에서 아르크 요새의 회상 구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아르크 요새가 있다. 페르시아어로 ‘성채’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고대 부하라의 발상지로서 둘레 780미터의 성곽에 4만2천 평방미터의 면적을 가졌다. 요새로 들어가기 전에 성벽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흙의 질감이었다.
1 페이지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