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인물이병률(1967년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6년 제11회 「현대시학작품상」을 수상했다. MBC 라디오 《이소라의 FM 음악도시》 작가로도 활동했으며, 현재 문학동네 계열사 「달」 출판사 대표이다.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직업
- 시인, 방송작가, 출판인
- 출생일
- 1967년 (56세)
- 출생지
- 충청북도 제천
- 장르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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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이병률 '끌림' 中에서 . - 이병률 '끌림' 中에서 -
- 어린 시인에게 - 이병률 흐르게 하세요 이 맑음을 이 골짜기를 흩날리세요 이 위엄으로 이 절대로 맺히게 하세요 봉오리를 열매를 누구든 마시게 하세요 바람을 또 바다를 그러면 존재들은 날개를 내려놓고 불을 피우고 돌멩이들을 구울테니 언어로 배불러 언어를 낳으세요 발의 신음이 들리는 쪽으로 몸을 돌려 화살이 되지
- 햇빛 비치는 길 - 이병률 햇빛 비치는 길 - 이병률 햇빛 비치는 길을 걷는 것과 그늘진 길을 걷는 것 어느 길을 좋아하지?
- 여름 장마 - 이병률 여름 장마 - 이병률 미안하다고 구름을 올려다보지 않으리라 좋아,라고 말하지도 않으리라 그대를 데려다주는 일 그대의 미래를 나누는 일 그 일에만 나를 사용하리라 한 사람이 와서 나는
- 아주 오래전부터 - 이병률 아주 오래전부터 - 이병률 집을 짓는 데 바람만을 이용했을 것이다 거미가 지은 집이 나무와 나무 사이 가지와 가지 사이 허공과 허공 사이 충분히 납득은 가지만 멀고도 멀며 가늘고도
- 시(詩) 칼 –이병률 칼가게에서 칼을 골랐는데 이름을 새겨줄 수도 있다고 한다 시(詩)라고 새겼다 시를 베겠다고 산 건 아니였는데 끊어버릴 게 있어서 산 것도 아니었는데 며칠 동안 자연스레 물리치는 것들이 있었다 이 칼날과도 같은 시 한 편 남기고 가리라고 손잡이에 힘을 꼭 쥐어 잡은 김에 나는 살짝 목에다
- 이 넉넉한 쓸쓸함 (이병률) 우리가 살아 있는 세계는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계와 다를 테니 그때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어 만나자 무심함을 단순함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 만나자 저녁빛이 마음의 내벽 사방에 펼쳐지는 사이 가득 도착할 것을 기다리자 과연 우리는 점 하나로 온 것이 맞는지 그러면 산 것인지 버틴
- 내 옆에 있는 사람 - 이병률 - 달 출판사 이병률 시인의 산문집. 책 교환 행사에서 바꿔온 책인데 이 책을 읽으니 이 시인의 시집을 읽어보고 싶네. 주로 어느 장소, 여행의 기록 같다.
- [8년 전 오늘] 끌림-Travel Notes,이병률 산문집 *끌림
- 이병률 시인의 시 감상과 해설 & 해석 –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빈집으로 들어갈 구실은 없고 바람은 차가워 여관에 갔다 마음이 자욱하여 셔츠를 빨아 널었더니 똑똑 떨어지는 물소리가 눈물 같은 밤 그 늦은 시각 여관방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옆방에 머물고 있는 사내라고 했다 정말 미안하지만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왜 그러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