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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유성열]새 국면 맞은 개헌 논의… 제1야당이 응답할 차례다
“북한처럼 헌법을 연성(軟性)화 시켜서 마음대로 개정하려는 것.” 이재명 대통령 연임 논란이 정치권을 달구던 7월 사석에서 만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한 의원은 “여당이 요구하는 개헌 논의에는 절대 응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당시 야권에선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연임을 금지
- [광화문에서/유성열]‘尹 체포방해’ 유죄 확정에도 사과 없는 국힘 의원들 2025년 1월 6일 국민의힘 의원 44명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발부받은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날이었다.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전체 의원(108명)의 40%가 넘는 의원들이 관저 정
- [오늘과 내일/유성열]독립과 감시의 균형… 선관위 존립의 원칙 정치인들을 만나 보면 선거관리위원회의 권한이 지나치게 비대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일반인들은 단순 행정기관으로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선관위의 권한을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정치인들은 ‘절대 권력’을 휘두른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고 한다. 투·개표 관리부터 각종 행정 처분까지 선관위의 광범
- [광화문에서/유성열]청년들의 기대 저버린 개혁 보수 정당 6·3 지방선거 예비후보의 평균 연령은 55.1세였다. 국민의힘(56.3세)이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55.3세)과 조국혁신당(52.8세) 등의 순이었다. 예비후보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정당은 개혁신당(39.1세)이었다. 개혁신당은 2024년 창당 때부터 ‘젊은 정당’을 표방했다.
- [광화문에서/유성열]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 기초·광역단체장 당선인을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광주, 전남, 전북의 기초단체장 41곳 중 전남 목포시장과 전북 부안군수만 후보를 냈고, 전주시장 후보는 입후보 규정을 위반해 등록이 취소됐다. 나머지 38곳은 공천조차 하지 않았다. 집권 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