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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콘텐츠 산업 위기진단]〈4·끝〉 콘텐츠 없이 플랫폼도 없다 유료방송플랫폼과 콘텐츠사업자(PP와 지상파)는 유료방송 생태계 안에서 공생관계여야만 한다. 그러나 콘텐츠 대가를 둘러싼 갈등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가운데 플랫폼은 '비용 절감'을, 콘텐츠사업자는 '정당한 대가'를 주장하며 반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 세미
- [방송콘텐츠 산업 위기진단] 〈3〉유료방송시장, 콘텐츠 친화 정책 기조 전환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유료방송 정책의 무게중심은 '플랫폼'에 쏠려왔다. 케이블TV에서 위성방송, IPTV로 이어지는 플랫폼 산업을 육성하면 방송산업이 진흥할 것이라는 인식이 오랫동안 정책의 기본값으로 작동해 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은 정책 성과의 핵심 지표였고, 규제
- [방송콘텐츠 산업 위기진단] 〈2〉K방송콘텐츠는 적절한 보상을 받고 있는가 '방송은 공짜'라는 인식이 굳어진 사이, 방송을 만드는 산업의 장부는 무너져 왔다. 유료방송 플랫폼의 수신료 매출은 2016년 2조9000억원에서 2025년 3조7000억원으로 약 28% 늘었고, 영업이익도 매년 1조6000억~2조7000억원대 흑자를 지켰다. 반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
- [방송콘텐츠 산업 위기진단] 〈1〉K콘텐츠 전성시대의 그늘, 무너지는 안방 생태계 바야흐로 'K콘텐츠 전성시대'다. K콘텐츠의 한 축을 지탱하는 드라마와 예능 등 방송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제 콘텐츠는 반도체를 잇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까지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 화려한 수식어의 그늘 뒤에서, 정작 그 콘텐츠를 생산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