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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사실상 수비 불가…통합 우승 이끈 ‘구본혁의 경험’에 쏠리는 시선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지만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친 오지환(36)이 유격수 수비에 나설 수 없어 내야 운영에 고민이 많다.오지환은 5일 잠실 KIA 그는 선수단과 동행하며 타격과 수비 훈련을 진행했지만 5일 KIA전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
- '타율 1할대'…염경엽 감독이 오지환을 '빼지 못하는 이유' 유격수와 중견수라는 체력 소모가 극심한 센터라인에서 두 베테랑이 발휘하는 수비 지배력은 LG 마운드의 안정을 이끄는 핵심 요인이다. 오지환 역시 타격에서는 방망이가 무거워졌지만, 특유의 넓은 수비 범위와 내야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투수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 LG, 3위도 뺏겼다…4·5번, 빛바랜 시즌 9호 홈런 문보경, 오지환 모두 시즌 9호 홈런이다. LG는 이들의 한 방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바꿨다. 당초 문보경, 오지환은 LG의 4, 5번 타자. 오지환은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임에도 지난해 127경기 타율 2할5푼3리 16홈런 62타점으로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