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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쫓겨납니다”…‘경기도 며느리’ 추미애를 둘러싼 논란 [오상도의 경기유랑] “저 추미애 안 쫓겨납니다. 지금 며느리 쫓아내려고 그러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경기도로 시집오면 부잣집으로 시집오는 줄 알았는데, 살림살이를 맡아 보니 금고도 탕진이 되고 빚문서만 잔뜩 있습니다.” 지난 15일 경기도의 한 행사장. 이곳에서 나온 추미애 경기지사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 ‘인사 공백’… 靑은 사과했다 [오상도의 경기유랑]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고개를 숙였다. 1년8개월 넘게 경찰청장 직무대행체제를 이어가는 것을 두고 “(청와대의) 인사가 늦어져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홍 수석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중수청 출범을 비롯한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
- 시·군 따라 복지 양극화…‘이재명표 기본소득’도 무력화 [오상도의 경기유랑] ‘기본소득’이 벼랑 끝에 몰렸다. 경기도가 재정난을 이유로 내년도 시·군 보조사업의 도비 지원율을 ‘최대 30%’로 일괄 제한하고 국고보조사업 도비 매칭까지 정비하겠다고 통보하면서다. 광역지자체의 든든한 재정 지원을 전제로 설계됐던 ‘이재명표 기본소득 시스템’의 뿌리를 뒤흔드는 결정적
- ‘안산 최초 연임’ 이민근의 도전 [오상도의 경기유랑]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30년간 현직 시장의 재선을 허락지 않던 ‘연임의 무덤’ 안산시. 표심의 가파른 변덕과 공천 파동 속에서 매번 주인이 바뀌던 징크스를 깨고, 시 최초의 ‘재선 시장’이란 기록을 쓴 이 시장은 변화의 주인공이다.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기초의원으로
- 물 내주고 세수 ‘0원’…여주시장의 눈물과 역차별 [오상도의 경기유랑] “깨끗한 물을 지키느라 규제만 잔뜩 받아왔는데, 세금으로 받는 보상마저 뺏으면 어떡하나요?”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은 이달 초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국가 첨단산업을 위해 남한강 용수와 전력 인프라를 내어 주고 수도권 중첩 규제와 환경 부담을 홀로 감내해
- ‘DJ 키즈’ 30년의 굴레…‘가을 전어’에서 ‘자가면역질환’까지 [오상도의 경기유랑] #1.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어느 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근 영등포의 한 유세장으로 향하던 버스 행렬이 돌연 행선지를 바꿨다. 당시 1호 차에는 새천년민주당의 추미애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좌진과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2호 차에 몸을 실은 신문·방송 취재진 수
- 항일과 변절의 그림자…역사에 ‘완벽한 가짜’는 없다 [오상도의 경기유랑] 역사의 물줄기는 때로 잔혹한 반전을 품는다. 일제의 압제에 맞서 민족의 양심을 대변하고 피 흘려 싸웠던 애국지사들이 세월이 흘러 식민 지배의 부역자로 전락하는 비극은 한국 현대사의 깊은 상흔이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촉발된 논란 역시 마찬가지다. 경기 안양시로까지 번진 배우
- 오세훈은 왜 ‘재정 비상’ 선언하지 않았나 [오상도의 경기유랑]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한 달여 만에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7700억원 규모의 감액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예고하고, 7조원대에 달하는 상환 채무 잔액을 공개해 전임 도정의 예산 쪼개기 편성을 정조준했지만 불똥은 ‘이재명 책임론’으로 튀었다. 야당은
- 秋 ‘재정 비상’ 부메랑…李에게 “지방소비세 40%로” [오상도의 경기유랑] 보수 야권은 여당 소속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정 비상’을 선언하자 전임 김동연 전 지사와 전(前)전임 이재명 대통령에게 책임론을 덧씌웠다. 파장은 이 대통령에게 강하게 미쳤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경기도의 오늘을 보면 대한민국의 내일이 보인다”고 했고, 같은 당 나경원 의원도
- “백발이 지름길로 오더라”…嘆老歌처럼 들이닥친 초고령사회 [오상도의 경기유랑] #1.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김모(73)씨. 지난 5월 하반신 수술을 받고 사흘 만에 퇴원해 집에 머물렀다. 마땅히 돌봐줄 사람이 없어 한 달 넘게 어려움을 겪다가 사회복지사로부터 소개받은 곳은 시가 운영하는 단기 통합돌봄시설이었다. 이른바 ‘중간집’이다. 전담 인력이 돌봄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