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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화살/김수종 불화살은 밤하늘을 가르며 날아갔다. 그러나 적의 깃발이 아니라 우리의 지붕 위에 떨어졌다. 한 사람을 밀어내면 벽에 금이 가고, 한 목소리를 막으면 우물의 물이 마른다. 무너뜨리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다시 세우는 데는 긴 계절이 필요하다.
- 실수 또 실수 어제는 전철 정거장을 하나 먼저 내려서 택시비가 4000원 더 들었다 안내전광판을 안보고 옆사람과 이야기하다 한정거장 먼저 내리는 실수를 했다 오늘 오후에는 괴산에 다녀올 일이 있어 보니 잘못 익력한 것이다 취소 수수료 30% 내고 취소 후 다시 발권을 했다 순간의 잘못 획인하지않은 내탓에 수수료 30% 날아갔다 예매후 확인하지 않은 내탓 누굴 탓하랴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