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예고 하락 사진(으)로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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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과 신문지로 꽁꽁, 83세 엄마가 딸에게 건넨 것 사진 구도도 나보다 훨씬 좋다. 햇살이 가장 예쁜 방향을 찾고, 꽃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자리를 고르신다. 처음에는 "사진을 참 잘 찍으신다"고만 생각 했다. "피면 사진 보내줄게." 그렇게 오늘 아침 정말 사진이 도착했다. 하얗게 핀 백합들이 여름 하늘 아래 환하게 웃고 있었다. 엄마는 약속을 잊지 않으셨다. 전체 내용보기
- 햇감자 들고 하원한 손주, 할머니표 간식을 만들었습니다 화면을 켜니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배웠다는 선생님의 정성 어린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이 올라와 있었다. 자랑하는 둥둥이의 어깨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한껏 올라가 있다. 제 손으로 직접 흙을 묻혀가며 거두어들인 수확물이라니, 그 자부심이 오죽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