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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희정의 영화담(談)] '아임 유어 맨' 버튼 하나로 인간 욕구를 채울 수 있다면 당신의 뇌를 스캔해서 3D 프린터로 찍어낸 것처럼 완벽한 이상형이 눈앞에 나타났다. 외모는 물론이거니와 패션 감각, 와인 취향, 그리고 종교에 대한 철학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다. 그런데 그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다. 선택은 오로지 당신의 몫이다. 그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 [손희정의 영화담(談)] 라스트 듀얼, 아네트 | ‘알파메일’의 이야기 아닌, 더 나은 남성서사가 필요해 페미니즘은 스크린 위의 시대정신이 되었다. 최근 몇년간 여성서사의 스펙트럼은 놀라울 정도로 확장되었고, 이제 그에 발맞추는 새로운 남성서사가 등장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주목을 끌었던 첫 영화는 이다. 샹치(시무 리우)의 아버지 쑤 웬우(양조위)는 놀랍도록 멋지지만 여전히 분노와
- [한겨레S] 손희정의 영화담(談)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천재 수학자와 명문고 ‘수포자’의 하모니 혐오·차별 부끄럼없는 사회…‘어른의 역할’ 질문 https://www.hani.co.kr/arti/culture/movie/10345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