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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책]오늘부터 내 이름은 김민지 아닌 김공룡 /바꿀 때가 됐어요 내가 지을 거예요”(‘내가 지어 줄게요’) 귀엽고 당찬 어린이의 마음속 세계를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은 동시집이다. 규정지어진 대로 살아가지 않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관계를 다시 정의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는 당찬 태도가 재밌게 표현돼 있다. 표제작 ‘라면에 귤 넣어도 돼요?’
- 스포츠 도박에 빠져든 전직 야구선수의 최후 물론 계속 이렇게 살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세상에 다시 나갈 용기를 상실해 달리 뭘 해보려 하지도 않는다. 주변 지인들도 지쳐 떨어져 나가는 참이다. 미나는 부모를 잃었다. 되바라진 어린이의 모습을 한 요섭은 수수께끼를 던지듯 선문답과 함께 미래의 작은 틈을 속삭이듯 던진다. 세탁기 속, 버스 종점 굴다리 같은 곳이 꿈의 세계로 통하는 입구가 된다.
- 360도 원형 극장에 펼쳐진 여름은 처음일걸요? 그러나 그가 만들고 싶은 것은 기술을 감상하는 공연이 아니라 영상과 소리,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면서 어린이의 감각과 기억을 깨우는 공연이다. 어린이에게는 상상의 모험이 되고, 어른에게는 잠시 잊고 있던 감각과 마음을 다시 만나는 경험이 되길 바랐습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