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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기는 무예와 호흡법을 함께 수련해 피부도 좋아져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네 살 때부터 서울 강서구 화곡동 봉제산에 올라 목검으로 전쟁놀이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했다. 6학년 때 학교 시범단으로 활동할 정도로 실력도 뛰어났다. 고등학교 때 입시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느라 잠시 공백이 있었지만, 무예는 늘 그의 곁에 있었다. 박금수 십팔기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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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들어가 십팔기에 빠져 아직도 월도 휘두릅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로보캅을 만들겠다’는 꿈을 안고 1993년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진학했다. 입학식이 끝난 뒤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기 위해 학생회관을 뒤졌다. 그러다 전통무예연구회를 발견하고 들어갔다. 박금수 십팔기보존회 대표(52)는 이후 조선 후기 군영에서 실제로 쓰던 십팔기(十八技)에 빠져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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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 셔틀콕 만난 뒤 다른 운동 다 끊었습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수영장에서 25년 가까이 물살을 가르고 있을 때 ‘코트로 올라와서 배드민턴 한번 쳐 봐’라는 지인의 말에 이끌려 셔틀콕을 쳐 보고 나서 새 세상을 만났다. ‘나이 든 분들이 재미 삼아 치는 놀이’ 정도로 치부했던 배드민턴 운동량이 상당했다. 무엇보다 점수를 내는 경쟁이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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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셔틀콕 사랑… “심장에 스텐트 2개 심어도 배드민턴은 못 끊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인테리어업체 헤브론의 최백칠 대표(68)는 약 10년 전 배드민턴을 치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이송돼 심장에 스텐트를 2개 심는 시술을 받았다. 사업상 마실 수밖에 없었던 술도 오래전 끊고 운동에만 매진했는데 날벼락이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운동을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고민에 빠졌지
- “생활체육 씨름으로 실업팀까지… 이젠 보디빌딩 태극마크 도전”[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여름에는 강에서 수영하고 겨울에는 산을 뛰어다녀서인지 어릴 때부터 몸을 잘 썼다. 학창 시절 교내는 물론 지역 육상대회 투척 종목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냈다. 체육 교사를 꿈꾸며 진학한 대학에서 씨름 선수들을 만나며 인생이 바뀌었다. 생활체육 씨름 선
- “2001년 시작한 달리기… 목이 부러져도 뜁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김경수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72)는 2001년 몸이 보내는 경고 때문에 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몸무게가 87kg까지 늘었고, 밤늦게까지 연구하는 날이 이어지면서 뒷골이 심하게 당겨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답답한 마음에 집 근처 한 바퀴가 150m 정도 되는 작은 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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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판을 평정한 억척 아줌마 “이젠 보디빌딩 태극마크 노려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경남 김해에 사는 노은수 씨(46)의 삶은 ‘늦게 피는 꽃’이라는 말이 딱 맞아떨어진다. 그는 원래 꽃집을 운영하던 플로리스트였다. 국립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했지만, 체육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은 이루지 못했다.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평범한 자영업자로 살던 그가 마흔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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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골프 닥터’, “72세에 72타 치려 매일 스트레칭하고 주말엔 자전거 타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서경묵 서울부민병원 스포츠재활센터장(69)은 최근 주말에 ITX청춘 열차를 타고 강원도 춘천에 가서 소양강댐까지 MTB를 탔다. 북한강과 공지천, 의암호를 거쳐 소양강으로 이어지는 절경을 감상하면서 달릴 수 있으면서도, 소양강댐까지 오르막이 다소 가파르게 이어지는 왕복 약 30km 코스
- 목 골절 수술 뒤에도 달린 72세 교수…“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김경수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72)는 2023년 충북 청남대 100km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하고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목이 골절돼 그의 인생 네 번째 목 수술로 이어졌다. 사고 당시 왼팔이 완전히 마비될 정도의 중상이었다. 그는 혼자 재활에 매달려 6개월 만에 정상으
- “코로나 때 만난 노르딕워킹… 이젠 심신 건강 버팀목”[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외과병동 이정옥 간호사(51)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하던 2019년 말 노르딕워킹을 처음 만났다. 외부 활동이 꽁꽁 얼어붙던 시절 경기 부천 지역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함께 하던 약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들이 “환자를 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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