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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나중에
전화할게요"라고 짧게 끊었습니다. 그 '나중에'는 끝내 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새벽,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어머니는 혼자 떠나셨습니다.
아무도
곁에 없이. 지금도 가끔 핸드폰을 꺼내
어머니
번호를 누르려다 멈춥니다. 습관이란 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손가락은 기억하는데, 현실은 그걸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blog.naver.com · 202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