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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광장 한복판에서 남편과 배꼽 잡은 까닭 세계 시민의 한 사람 저 멀리서 음악과 함께 구호 소리가 들린다. 이건 집회로구나, 바로 감이 왔다. 허기가 져서 다시 테르미니역으로 돌아와 식당으로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 주문하려는 순간 그만 남편의 팔꿈치가 식탁 위에 올려둔 텀블러를 쳤다.
- 하헌기 "정청래 불출마하면 당무개입? 협박에 가까워" 그러니까 여기 주름이 쫙 져서 이렇게 고개 숙이면서 웃고 있는 거예요. ◆ 노영희> 웃고 있는 거 맞아요. 보통 사람 같으면 아니지만 대통령이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리고 당원들한테 의원들한테 다 영향을 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