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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도 비껴갑니다... 한여름 최고의 자연 피서지 칠선계곡은 지리산에서도 가장 깊고 험한 계곡으로 꼽힌다. 천왕봉 북쪽 깊은 골짜기를 따라 18km 이어지는 계곡이다. 사람보다 자연의 시간이 먼저 흐른다. "이곳은 쌍계사 인근 불일평전과 분위기가 많이 닮았습니다.
- 지리산에 이런 곳이? 신선의 말이 남긴 발자국 지난 25일 오전 10시, 화개장터를 지나 쌍계사 초입에 이르자 길 양옆의 거대한 바위에 각각 '雙磎(쌍계)'와 '石門(석문)'이 새겨져 있다. 이 한 구절은 화개동의 풍광을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한 시구로 꼽힌다. '호중별유천(壺中別有天)'은 중국 도교에서 유래한 말로, '호리병 속에 또 다른 하늘이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