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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에서 만난 고서의 온기 그리고 정조와 괴테 마감 직전에 마주한 뜻밖의 온기 그리고 최고의 선물 테라스에서 아쉬움을 접던 순간, 퍼뜩 정신이 들었다. '아이쿠, 이러다 책박물관도 문 닫는 거 아니야?' 몇몇 관람객이 박물관 구석구석을 둘러보거나 2층 뮤직 라운지에서 낮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 '영희페'는, 끝나고 나서도 계속 이어지는구나 '뷰티풀 민트 라이프'(뷰민라) 등 여러 페스티벌을 만든 엠피엠지 뮤직 출신인 오지은에게 '축제 만들기'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다. 저도 여기에 대해서 긴가민가하는 포인트를 가지고 최지은 작가님이 글을 써 줬을 때 '아, 이건 내 재능이구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