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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최지은, <칠월> - 고요한 여름의 이미지 칠월 / 최지은 비 그친 골목 물기 머금은 살구 더러운 웅덩이 새로 연 초밥집 유리 종지 포개는 소리 감자 삶는 냄새 사흘 내내 나는 같은 꿈을 꾸고 내 머릿속엔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내밀고 당장이라도 안기고 싶지만 눈 맞추고 싶지만 굳은 두 발 돌멩이처럼 작아진 두 발 울고 있는 나의 발.......
- [북한산원효봉] 등린이 첫 등산 발이 부었을때 힘들었을거 같다 새벽 6시 북한산으로 첫 등산 와씨 내가 등산을 한것도 기특 하지만 새벽 여섯시에 일어난거 진짜 잘했다잘했다 물이 깨끗해서 손한번 씻고 가자 해서 손 살렸다 그럼 된거지 모 ㅋㅋㅋ 집에와서 신발 냄새 나지 말라고 보송보송 하게 드라이로 말려줌 제일 신나는 하산하는길 심박수가 중간에165까지 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