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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진실 새겨야 삶에 활력 생겨” 그가 자연과 삶에 대한 사유를 담은 글 150여 편을 묶어 책을 펴냈다.스님은 21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흔히들 쓰는 ‘언젠가는 죽는다’는 막연한 말이 사람을 무기력하게 생명의 끝을 상기할 때, 역설적으로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를 자문하며 하루를 충실히 살아갈 수 있단 설명이다.
- 잘 되던 '의류사업' 접고 강릉으로... 바다에서 아버지 꿈 잇는 딸 그는 바다를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생명의 터전으로 여기며, 아버지가 심어온 바다의 희망을 오늘도 바다에 이어 심고 있다. 이런 말이 현장 곳곳에서 들려왔다. 그러나 그는 말로 자신을 증명하려 하지 않았다. 새벽이면 누구보다 먼저 선착장에 나가 바람의 방향을 살피고, 조류의 흐름을 읽었다.
-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을 무대로, 감독이 단원들에게 당부한 것 그렇지만 류 감독이 스스로 정리하듯, 넓어진 소재들의 밑바닥에는 결국 "인권과 생명, 인간의 권리에 관한 이야기"를 추구하고 있다는 말이 '우금치'의 역사를 또 잘 설명해준다고 할 인권과 생명의 서사에서 본다면<적벽대전>은 대전이라는 도시의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골짜기 밑으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