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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에 담은 세상의 온기…35년 사진기자의 ‘빛으로 쓴 편지’ 한장의 사진은 때로 긴 문장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한다. 1992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35년 가까이 현장을 누빈 왕태석 선임기자가 사진과 글을 엮은 포토에세이집 ‘빛으로 쓴 편지’를 펴냈다. 2014년 7월 한국일보 오피니언 면에 첫선을 보인 동명의 사진 칼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홍진환]“몸 아닌 경기력 비춰라” 여성선수 담는 카메라의 새 원칙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6 유럽육상선수권대회에서 새로운 중계방송 가이드라인이 도입됐다. 유럽방송연맹(EBU)과 유럽육상연맹(EA)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메라 촬영과 화면 편집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스포츠 중계의 오랜 문제로 지적돼 온 여성 선수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송은석]“흔들린 사진도 괜찮아”… 날것의 미학 담는 젠지의 카메라 최근 대학에서 보도사진을 강의할 기회가 있었다. 강조한 것은 세 가지였다. 수평을 맞춰라. 주제에 초점을 잡아라. 흔들리지 마라.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진기자들이 사진을 처음 배울 때부터 몸에 익히는 기본기들이다. 필자와 달리 스마트폰 세대들은 태어날 때부터 카메라를 몸의 일부처럼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신원건]사진기자 눈으로 본 상반기 ‘영향력 있는 뉴스 이미지’ 올해가 절반 가까이 지났다. 2026년 상반기에도 많은 뉴스 이미지들이 화제가 됐다. 뉴스 사진은 대부분 일회성으로 소비되지만, 반향을 일으켜 이전과는 다른 여론을 만들거나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사진도 있다. 사진기자 개인적인 관점으로 상반기 뉴스 이미지 중 이른바 ‘영향력 있는’ 사
- 메시가 씻겨주던 아기, 19년 뒤 월드컵을 놓고 마주 서다 메시가 플라스틱 욕조에 누운 아기를 조심스럽게 씻기는 동안 사진기자의 카메라 셔터가 눌렸다. 2007년, 누구도 그 사진에 담긴 미래를 알지 못했다.메시의 두 팔 안에 있던 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