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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3권 174쪽 / 조조 / 보리밭을 밟는 것만으로도 그 목을 베리라 삼국지 (나관중 지음/이문열 평역) - 삼국지 3권 174쪽에서- 조조 / 보리밭을 밟는 것만으로도 그 목을 베리라 이상하게도 익은 보리를 베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약탈에 시달려 온 백성들이라 군사들이 온다는 말을 듣고 모두 피해 버린 탓이었다. 그걸 안 조조는 사람을 풀어 숨어 있는 농부들이며 각처를 지키는 관리들에게 말하게 했다.
- 삼국지 3권 11쪽 / 조조의 책사 곽가 / 스스로를 천하에 바치고자 하십니까, 천하를 얻고자 하십니까 삼국지 (나관중 지음/이문열 평역) - 삼국지 3권 11쪽에서 - 그러나 곽가는 이번에는 대답 대신 살피듯 조조를 올려보다가 거듭 조조의 물음을 듣고서야 역시 나직하게 되물었다. 그러나 40 줄에 접어든 지금, 그리고 한실(韓室)에 대한 거듭된 환멸과 충성의 서약마저 철회해 버린 지금에 이르러서는 어느 편도 선뜻 택할 수가 없었다.
- 적벽대전의 조조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삼국지 중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를 다룬 영화다. 여기서 유독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적벽에서 큰 싸움을 앞둔 조조에게 주유의 아내 소교가 찾아온다. 제갈공명이 예상한 바람의 방향이 동남풍으로 바뀌는 시점까지 시간을 지체해 버린 조조는 결국 부하의 대다수를 잃고 전투에서 참패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