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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나무 버드나무 버드나무는 물가와 습지, 하천변을 중심으로 자생하며 우리 민족의 생활사와 정서, 그리고 풍수 지리적 경관에 깊은 자국을 남긴 대표적인 향토 수목입니다. 흔히 '버드나무'라고 하면 가지가 아래로 길게 늘어진 수양버들이나 능수버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자생 버드나무(Salix koreensis)는 가지가 위로 곧게나 비스듬히 뻗어 올라가며
- 버들피리 버드나무 가지를 잘라 쓱쓱 구멍을 내서 만든 옛날 장난감 피리 같죠. 실제로 ‘버들피리’라는 말은 전통 악기를 가리키는 이름으로도 쓰입니다. 우리 전통의 풀피리류 가운데 버들잎이나 식물 줄기를 이용해 소리를 내는 악기를 버들피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정진희] 쫓비산 외전 쫓비산 외전 정진희 그날 내가 꿈을 꾸듯 섬진강을 지나는데 머리를 늘어뜨린 버드나무 밑동을 강물이 재잘거리며 휘돌아 흐르는데 소쩍새 나팔 소리 정오를 알리자 오방의 바람들 더운 숨을 불어넣어 얼콰한 다압 매화들 와글와글 터진 입 세상 저쪽 전쟁인데 도망칠까 숨을까 우리 봄은 괜찮을까 꽃이라도 쏴볼까 먼발치 끼어 있던 산 주섬주섬 짐을 싸네 ㅡ 《정음시조》(2026
- 빛의 몸/ 남궁선 가득 찬 안경알에도 쏟아진다 삶은, 아버지 혼자 집에 두고 나갈 때 식탁 위의 모든 빛 갈변하면서 이야기를 건다 말을 걸듯이 길어질 밤에 대해 줄거리 없는 줄거리 없이 봄눈 녹아 버드나무 가지에 새순 움트고 나, 그때처럼 우리 함께 본 마지막 것들을 세어 볼 때 서쪽은, 봄눈 녹이는 빛의 몸으로 물들어 내 앞에 있어라 계간 『상상인』 (2026년 여름호) 남궁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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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몸/ 남궁선
가득 찬 안경알에도 쏟아진다 삶은, 아버지 혼자 집에 두고 나갈 때 식탁 위의 모든 빛 갈변하면서 이야기를 건다 말을 걸듯이 길어질 밤에 대해 줄거리 없는 줄거리 없이 봄눈 녹아 버드나무 가지에 새순 움트고 나, 그때처럼 우리 함께 본 마지막 것들을 세어 볼 때 서쪽은, 봄눈 녹이는 빛의 몸으로 물들어 내 앞에 있어라 계간 『상상인』 (2026년 여름호) 남궁선 시인
- 김홍도의 마상청앵 (馬上聽鶯) 겸재 정선이 숙종에서 영조대까지 활동하며 우리 고유의 진경 화풍을 활짝 열었다면 단원 김홍도는 진경회화를 화려하게 마무리지은 화가다. 화창한 봄날 말을 타고 가던 젊은 선비가 길가 버드나무 위에서 꾀꼬리 한 쌍이 화답하며 노니는 것을 넋을 잃고 바라보는 장면을 사생한 명작이다. 꾀꼬리의 화답 장면.......
- [작은나무의 책이야기] 붉은나무랑 마을나무 산책『✍붉나무』 버드나무, 벚나무, 무궁화, 소나무 등 익숙한 나무 24종을 중심으로, 나뭇잎과 나뭇가지, 꽃과 열매를 가지고 재미있게 나무와 교감할 수 있는 자연놀이를 담았다. 나뭇잎과 나뭇가지, 꽃과 열매로 놀다 보면 오랜 세월 우리 곁을 말없이 지켜온 나무.......
- 367. 남궁선의 「빛의 몸」 감상에세이 / 이우디 가득 찬 안경알에도 쏟아진다 삶은, 아버지 혼자 집에 두고 나갈 때 식탁 위의 모든 빛 갈변하면서 이야기를 건다 말을 걸듯이 길어질 밤에 대해 줄거리 없는 줄거리 없이 봄눈 녹아 버드나무 가지에 새순 움트고 나, 그때처럼 우리 함께 본 마지막 것들을 세어 볼 때 서쪽은, 봄눈 녹이는 빛의 몸으로 물들어 내 앞에 있어라 ㅡ계간 《상상인》(2026, 여름호) -----
- [남궁선] 빛의 몸 가득 찬 안경알에도 쏟아진다 삶은, 아버지 혼자 집에 두고 나갈 때 식탁 위의 모든 빛 갈변하면서 이야기를 건다 말을 걸듯이 길어질 밤에 대해 줄거리 없는 줄거리 없이 봄눈 녹아 버드나무 가지에 새순 움트고 나, 그때처럼 우리 함께 본 마지막 것들을 세어 볼 때 서쪽은, 봄눈 녹이는 빛의 몸으로 물들어 내 앞에 있어라 ㅡ계간 《상상인》(2026, 여름호) -----
- [5도2촌] 2026년 6월27일 텃밭농사 2026년6월27일 텃밭농사 (배봉지 씌우기, 블루베리 수확, 버드나무 아래 데크작업) 안성 배밭을 지나면 한번씩 사진을 찍어뒀다 어쩜 저렇게 튼실하게 자랄까 배 봉지 씌운것도 유심히 관찰 어리버리 우리 배나무도 수정까진 잘됐었는데 괜히 만지고 뭐하다가 죄다 부러뜨려먹고 남은 배는 달랑 5개 열매줄기가 약해서 건들기만 해도 떨어진다 너무 이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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