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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문학동네 표지그림은 Jess Allen의 으로 2024년작이다. 아마 누구라도 yes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책은 우리를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는 가장 가벼우면서 무거운 매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yes다. 성별을 알 수 없는 누군가 소파에 기대 책을 읽고 있다. 원본을 찾아보니 중년 여성
- 제인 오스틴, 설득 (문학동네) -- 10 먼저 글의 배경을 파악하기 쉽게 한글 번역을 좀 길게 인용한다. 경제적인 위기에 처했으므로 내핍을 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월터 경이 분개하는 장면이다. 제일 마지막 문장이 오역이다. "quarter"라는 단어를 완전히 잘못 이해했다. 원문에서 quarter는 "부분/영역"이 아니라 "
- 제인 오스틴, 설득 (문학동네) -- 9 그런데 문학동네 번역은 이를 "목록 전체가 너무 약했다"는 문장으로 바꿔버렸고, 그 사이에 "그런 점에서 본다면"이라는 원문에 없는 인과 연결어까.......
- 제인 오스틴, 설득 (문학동네) -- 8 오역은 아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좀 살펴보자. 월터 경은 준남작이라는 지위에 걸맞게 살아야 한다는 허영심으로 씀씀이가 헤퍼져 결국 큰 빚을 지고 만다. 이제 그의 가족은 지출을 줄여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는데, 문제는 월터와 큰딸 엘리자베스가 자존심 때문에 순순히 상황을 인정하고
- 제인 오스틴, 설득 (문학동네) -- 8 오역은 아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좀 살펴보자. 월터 경은 준남작이라는 지위에 걸맞게 살아야 한다는 허영심으로 씀씀이가 헤퍼져 결국 큰 빚을 지고 만다. 이제 그의 가족은 지출을 줄여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는데, 문제는 월터와 큰딸 엘리자베스가 자존심 때문에 순순히 상황을 인정하고
- 제인 오스틴, 설득 (문학동네) -- 7 엘리엇 가문은 빚 때문에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레이디 러셀은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월터 경과 엘리자베스의 자존심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절약 방안을 검토하던 중, 가족들이 평소 무시하던 앤의 의견까지 물어보게 된다. 그래서 "앤은 이
- 제인 오스틴, 설득 (문학동네) -- 7 엘리엇 가문은 빚 때문에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레이디 러셀은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월터 경과 엘리자베스의 자존심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절약 방안을 검토하던 중, 가족들이 평소 무시하던 앤의 의견까지 물어보게 된다. 그래서 "앤은 이
- [문학동네/최은영] 백지 앞에서 #백지앞에서 #최은영 #문학동네 '백지 앞에서' 최은영 작가의 첫 산문집이다. 작가의 작품 중에 '밝은 밤'을 정말 좋아한다.
- 제인 오스틴, 설득 (문학동네) -- 6 “begged leave to recommend”는 문자 그대로 ‘권하는 역할을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는 뜻이 아니다. beg leave to do는 ‘삼가 ~을 권했다’ 정도의 정중한 부탁을 의미한다. 더 중요한 것은 “an implicit deference to the excell
- 제인 오스틴, 설득 (문학동네) -- 6 “begged leave to recommend”는 문자 그대로 ‘권하는 역할을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는 뜻이 아니다. beg leave to do는 ‘삼가 ~을 권했다’ 정도의 정중한 부탁을 의미한다. 더 중요한 것은 “an implicit deference to the ex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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