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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보건소 두고 ‘공공의료 의원’ 신설? 중복 투자 부른다 “멀쩡히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살리는 게 먼저 아닐까요?” 최근 보건당국이 가칭 ‘공공보건의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자 지방에서 오랫동안 공공의료를 담당했던 한 시니어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정책의 취지는 취약 지역의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집-연금 보장” 시니어 의사, 지역의료 ‘구원투수’ 될까 의과대학의 여학생 비율이 늘고 최근 현역병 입대를 선호하는 의대생이 많아지면서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 축이던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급감하고 있다. 2017년까지 2000명을 넘었던 전국 공보의는 지난해 945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는 593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매년 250명 안팎이던
-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기적의 신약 나와도 급여화 문턱에 좌절하는 환자들 “우리에게 그 약은 희망이 아니라 절망입니다.” 기자가 만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그 가족은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의학의 발전으로 과거에는 치료할 수 없었던 병을 고치는 ‘기적의 신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환자들은 비싼 약값의 장벽 앞에 좌절하고
-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투석 환자도 비행기 탄다… 3박 4일간의 ‘꿈의 여정’ 말기 신부전으로 회당 4시간씩 일주일에 2, 3번 투석 기계에 몸을 맡겨야 하는 환자들에게 해외여행은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였다. 그러나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마음 편히 먼 바다를 보고 싶다”던 환자들의 오랜 염원이 최근 현실이 됐다. 지난달 28일 대한신장학회 소속 전문의와 투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