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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7시 반, 노자의 '상선약수'를 배우며 알람을 대여섯 번은 누른 것 같다. 5분 연장, 10분 연장. 조금만 조금만 더 자자며 알람을 계속 누른다. 시계를 보니 늦었다. 어차피 지각이니 가지 말까. 하지만 내면의 목소리보다 습관이 먼저 나를 이끈다. 부랴부랴 세수를 하고 대충 가방을 챙긴 후 현관문을 나선다. 오전 7시 반.
- '손톱 먹으면 사람 된다'…류준열·설경구·이규형 '들쥐' "이거는 네가 너를 찾아야 되는 개같은 게임이야"라는 노자의 대사를 통해 삶을 통째로 빼앗긴 그의 절박한 상황을 암시한다.
- 명함이 사라진 뒤, 당신은 누구십니까 작가들은 제목의 '유용'은 사물의 이치를 탐구해 앎에 이른다는 뜻의 격물치지에서, '무용'은 그릇의 쓸모가 빈 곳에서 나온다는 노자의 말에서 가져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