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김재환 - 지금 데리러 갈게 si=jbcu_KiT4fE7sOVl 낯선 일상 속에 지친 한숨에 울다 잠든 널 바라볼 때 깊이 스며든 너의 걱정은 조용히 나의 밤을 두드리네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 애써 내겐 괜찮다 다 진심이야 네 미소 하나 그거면 돼 언제나 곁에 있을 거야 터지는 불꽃 아래 달려가 힘껏 안을게 숨겨왔던 아픔 전부 사라질 테니까 아주 잠깐 거기 있어 줄래 지금 데리러 갈게 기다릴게
- 안녕 모두가 항상 곁에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해왔던 내가 다시는 존재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쓰는 편지 두 눈으로 부고 글자를 읽으면서도 믿기지가 않았다 최종 면접 준비에 아등바등 하던 순간이 모두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무엇도 손에 잡히지 않던 이틀을 보냈다 미안함과 죄책감과 허망함이 머리를 가득 채웠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라면 너의 마지막을 제대로 배웅하지
- 강이 - 겨울이별 어느새 찾아온 겨울에 이별이 되기를 아름다운 두 손 시려오는 아름다운 이별 빈자리 구석에 너의 한쪽 있는 깊은 가슴속 앉아 곳에 내 드네 이젠 찬바람만 첫눈 되어 참 따뜻했는데 많이 모두지난추억들 네가 내 곁에 있을 땐 그날의행복했던 게 이별이란 원래 소중한 나 너무 너와 허전하고 추운 거니 이렇게 너의 흔적들을 찾고 있어 끊임없이 시간은 추억들을 너를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