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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팡이 낀 화장실, 남편의 '요술 청소'로 해결했습니다 지난 6월 28일이 내 생일이어서 오랜만에 큰아들과 며느리가 27일 토요일에 손자를 데리고 온다고 했다. 집에 손님이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욕실 청소다. "여보, 변기 아래 실리콘을 바꾸어야겠어요." "그러려면 실리콘을 뜯어내고 코킹을 다시 쏴야 하는데 내가 요술 부려 볼게요." 전체 내용보기
- 베란다에서 나무가 자라는 동안 되새긴 '꽃말' "여보, 괜찮아요?" 남편에게 달려가 먼저 다친 곳이 없는지 살폈다. 남편은 2012년 두 번째 뇌출혈로 쓰러졌다. 두 번째 뇌출혈로 쓰러졌던 날의 놀람은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내 안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다. 남편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그날의 기억이 먼저 튀어나온다.
- 38년 직장 생활 완주, 퇴직 후 찾은 나만의 속도 "여보, 내가 딱 저래요. 깜빡 잊었거나 마음이 다급해서 저러겠지. 그냥 당신 아내려니 생각하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줘요." 내 마음의 전장에서 이미 결정되었던 승패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