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난 키우는(으)로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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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그 소령은 누구일까요 오랜 세월 소·돼지를 키우며 스민 쿰쿰한 내 그대로였습니다. 고추장찌개가 밥상에서 진한 냄새를 풍겨도 당신 머리털, 어깨, 손등에선 녀석들의 똥오줌 내가 머리를 들이밀었죠. 집을 떠나고 싶어도 자립하고 싶어도 난 보안사 송파분실의 악몽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지금도 기억나요.
- 전경철 "아들로 삶 통째로 변화…자폐아 위한 재단 짓고파" 마치 동화 속 주인공 같다는 제 아들이 끔찍한 자폐 환자가 아니고 그래서 습관처럼 그 공부를, 공부라기보다는 접했던 그 단어를 보고 난 뒤에 이 피터팬 이런 식으로 제 아들을 불러 작년 일이니까 26년을 중증 자폐 아들을 키우며 살았는데 많이 힘들었나 봐요. 이제 쉬고 싶어요라고 말을 했어요. 말을 하면서 저도 좀 흠칫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