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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깃유홍초 - 김홍기 펼치는 경이로움 여름내 해를 따라 별을 따라 파란 하늘 향한 그리움 뽀얀 속살로 내보이며 소근소근 날개짓 하는 진녹의 덩쿨 때론 어느 집 담장을 수놓는 꽃섬이 되었다가 때론 키 큰 나뭇가지 불 밝히는 꽃등이 되어 활활활 타오르는 야생의 꿈
- 도둑춘, 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도둑춘 시리즈 다 귀여움 ㅜㅜㅜㅜ 갖고싶은게 많았지만 퀸케는 이친구로 밤에 옆에 눕혀두고 같이 잤는데 진분홍 핑크 나비가 나오는 꿈을 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뭇가지 위에 있는데 분명 높은 곳에 있어도 꿈에선 잡힌다?
- 계족산성에 올라 내려앉았다 지난 날 너와 내가 걷던 초록의 바람길따라 오늘은 울긋불긋 가을이 내려앉았다 닭발을 닮은 갈래 갈래의 산자락에서 이어진 숲길은 오늘도 에코 힐링로드다 고개를 들면 형형색색 나뭇가지 서러움으로 철저하게 홀로 남겨진 시간들 이겨내려 발버둥쳐보지만 끝내 남는 것은 언제나 외로움뿐 계족산성에 올라 저 멀리 가을 대청호를 바라보며 긴 숨을 내쉬어 본다 이미 아스라이 멀어져 꿈
- 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별들이 놀다간 창가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밤새 애태우던 꽃 꿈 한송이 하이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1894년) “나른한 여름날 오후 시칠리아 해변 숲속 그늘에서 졸고 있던 목신 '판'은 아련한 꿈 속 같은 상태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목욕하는 요정을 발견한다.
- 동물원 - 별빛가득한 밤에 별빛 찬란한 밤이면 나홀로 뜰앞에 서서 조그만 나의 꿈하나 가슴속에 새겨본다오 쓸쓸한 나뭇가지 위로 따스한 달빛 한 줄기 흐르고 작은 별빛하나 불러와 외로운 내맘 달래본다 어릴적 보고 잃어버린 나의 세상을 이밤 다시 볼 수 있다면 이밤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이내 작은 노래를 부르리 내 소중한 꿈하나 그리리 이내 작은 노래를 부르리 별빛 가득한 이 밤에 쓸쓸한 나뭇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