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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선산 김씨인데 구로 김씨가 되라니 10년 전 이맘때 나는 대한민국법무부로부터 귀화허가서를 받고 몹시 기뻤다. 할아버지가 살던 고국의 국민이 되었으니 말이다. 심지어 나는 껍데기만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로마 광장 한복판에서 남편과 배꼽 잡은 까닭 소리가 나는 곳 가까이 가보니 경찰차 두어 대와 경찰 몇 명이 보이고 그 뒤로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대열에 맞춰 행진하고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인지 한글 메뉴 큐알 코드도 안내한다. 친절한 식당의 식사는 맛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가격도 만족스러웠다.
- 독립운동사 몇가지 수수께끼가 풀렸다, 그의 저술 덕분에 한글 저작물에는 발음하기 쉽도록 성을 '게'라고 썼다.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의 묘비에도 '게봉우'라고 새겨져 있었다. 다만 "나는 20세기 초 낙후된 봉건적 조선에는 일본 식민 압제에 저항할 실질적 힘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라면서 "전면적 무장투쟁을 촉구하는 어떠한 호소도 모험이었을 것"이라고
- "거울 볼 때마다 백인 아이 되도록 기도했어요" '나는 누구인가?' 한 수단으로 한글 학습을 제안하는 성인 대상 발표와 한글 자모를 이용해 영어 이름을 만들어보고 한국 역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유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내가 맡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