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람 오가던 길은 끊기고, 전기 실어 나르는 길만 굵어지네 사람이 오가던 길은 끊기고, 전기를 실어 나르는 길만 굵어진다. 나는 영광을 걷고 있어 이 길에는 서지 못했다. 저녁마다 건네받은 기록과 목소리로 이번 회차를 쓴다.
- 하루를 실은 수레 그들에게 유모차는 아이를 태우는 도구가 아니라 하루를 실어 나르는 수레였다. 반려견과 함께 같은 산책로를 여러 번 오간다. 강아지는 냄새를 맡느라 걸음을 늦추고 나는 그 곁에서 천천히 발을 맞춘다. 한 바퀴를 돌고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면 할머니들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앉아 있다.
- 배민 라이더가 우버에 하고 싶은 말... 한국엔 '이긴' 경험이 있다 지난 16일, 나는 폭염 속 서울 도심을 오토바이로 가로질렀다. 땀이 차 보호대가 온종일 거슬리던 날이었다. 그날 오토바이에 오른 것은 배달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배달로 붙잡은 이용자를 택시로 실어 나르는 것, 그것이 우버가 그리는 그림 아닐까. 그리고 그 거대한 전환의 밑천을 대는 것은 결국 도로 위 라이더의 노동이다.
블로그
- 니체와 심리상담 (1) 정신의 변화 나는 그대들에게 정신의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주어진 짐을 나르는 것이 자신의 운명이라 받아들인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 한다(should)고 느낀다.
- 내 친구 –이계옥 내 친구는 휠체어만 타지요 걸을 수는 없지만 아스팔트 위를 잘도 달려요 날개가 없어도 마음은 하늘을 날아요 쌩쌩 달리는 내 친구 훨훨 나르는 천사처럼 내 친구가 나는 자랑스러워요
- 조병화 「나귀의 로스트·파라다이스」 해석과 감상|주제 및 작품 분석 [한국 현대시] 조병화 시인의 **「나귀의 로스트·파라다이스」**는 장터에서 짐을 나르는 한 마리 나귀를 통해 우리 모두의 모습을 비춰주는 우화적인 작품입니다. 평범한 나귀가 꿈속에서는 하늘을 나는 천마가 되고, 부잣집 딸이 되어 아무 걱정 없는 낙원을 누리지만, 결국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
- [좋은수필]추억의 달구지 / 전성희 어릴 적에 일식으로 지어진 집에서 살았던 나는 건물의 구조만으로도 가슴이 저렸고 어려웠던 시절에 수레나 구르마라고 부르던 바퀴가 달린 달구지를 연상케 하니 내 마음은 세월의 징검다리를 삼륜차가 생기기 전 우리는 짐을 실어서 나르는 수단으로 달구지와 지게를 사용하였다. 지게는 달구지보다 늦게 없어졌는데 서울역 앞에는 어둡고 남루한 옷차.......
- 금 간 항아리 이야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매일 물을 나르는 두 개의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멀쩡했고, 하나는 금이 가 있었죠. 금 간 항아리는 목적지에 닿을 때면 늘 물이 절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나는 맨날 왜 이렇게 물이 부족할까." 매일 자신을 부끄러워했어요. 어느 날, 물지게꾼이 말했습니다. "네가 지나온 길을 한번 보렴."
- 병 / 공광규 병 / 공광규 고산지대에서 짐을 나르는 야크는 삼천 미터 이하로 내려가면 오히려 시름시름 아프다고 한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동물 내 주변에도 시름시름 아픈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아파서 죽음까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에는 세 모녀가 생활고에 자살을 했다 그런데 나는 하나도 아프지 않다 직장도 잘 다니고 아부도 잘 하고 시를 써서 시집도 내고 문학상도
- 설악에서 맞이하는 아침 풍경~ 달 & 풍경 나는 이 시간이 너무 좋고 또 이내 계속 좋아할 것이다. 설레임을 갖고 맞이하는 설악의 아침은 항상 기대 이상의 풍경을 보여주는 듯. 공룡능선과 1275봉 거친 설악의 암봉들 구름이 마치 공룡능선 위를 나르는 용의 형상처럼... 사방을 둘러봐도 모두 그리웠던 그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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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서 맞이하는 아침 풍경~ 달 & 풍경
나는 이 시간이 너무 좋고 또 이내 계속 좋아할 것이다. 설레임을 갖고 맞이하는 설악의 아침은 항상 기대 이상의 풍경을 보여주는 듯. 공룡능선과 1275봉 거친 설악의 암봉들 구름이 마치 공룡능선 위를 나르는 용의 형상처럼... 사방을 둘러봐도 모두 그리웠던 그 풍경들이다.
- 실록 축제 / 서화경 춤을 추고 잎은 가지를 흔들고 가지는 잎을 잡고 흔들어도 여린 것 같지만 그들은 한 번도 넘어져 본 적이 없다 서로에게 기대어 잘 지내고 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액의 물줄기 나르는 깊은 뿌리들 수십 년 흘러도 그곳에 초대되어 보지 못한 먼 데서 오신 손님처럼 낯설기만 한 데 때론 떨리는 팔 흔들며 손짓하는 그들만의 세계로 나는 한 마리 새 되어 날고 싶다 -
- 감자 나르는 여자들 감자 나르는 여자들 어이구... 무거워... ↗↗↗ 입 모양. 이쁜 일을 하는 色態(색태)구나. 孝女(효녀) 孝婦(효부) 마을이네. 사람이 살 맛 나는 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