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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의 시선]'성공의 희망' 잃는 2030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학원가를 지나치다 ‘취준생 환영’이라는 고시텔 간판이 유독 눈에 띄었다. 건물마다 학원보다는 고시텔이 더 많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풍경이 낯설기도 했지만 고시텔에 있는 취준생이 얼마나 많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3평(10㎡) 남짓한 고시텔을 벗어나기 위한
- [김영수의 시선]스토킹은 살인범죄다 “가해자들에게 100m 접근 금지가 의미가 있을까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메신저, 딥페이크(AI를 활용한 가짜영상) 등 비대면 스토킹 수단도 차고 넘치잖아요.” 최근 만난 한 스토킹 범죄 전문 변호사는 “(피해자들이)다들 너무 불쌍하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사건 의뢰자, 즉
- [김영수의 시선]홈플러스의 몰락, 누가 책임질 것인가 한때 국내 2위 대형마트였던 홈플러스가 어쩌다 벼랑 끝에 몰렸을까. 사모펀드 MBK파트너스(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했던 2015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당시 MBK는 7조 2000억원을 들여 홈플러스를 인수했는데 무차입 인수합병(M&A)에 가까웠다. 인수 대상 회사의 자산을 담
- [김영수의 시선]'참교육'이 던진 교권보호 숙제 “도파민이 터졌다”, “폭력은 판타지일 뿐” 넷플릭스에서 이달 초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참교육’을 보는 바라보는 시각은 사뭇 다르다. 그럼에도 ‘참교육’이 큰 반향을 불러온 이유는 지금 우리 학교가 마주한 학생들 간 폭력, 악성 민원, 교사를 향한 폭언 등 현실적인 문제를 다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