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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애란이 길어 올린 오늘 한 작가의 책을 읽으면 그 사람이 궁금해질 때가 있다. 얼마 전 에세이집을 출간한 김애란 작가의 를 읽으면서 그랬다. 김애란 작가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과 내 시선의 어딘가가 중첩되고 교차하여 나아가는 신기한 경험. 그녀의 이번 책은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겪었던
- 김애란이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책 지난 20여 년 간 김애란이 발표한 소설들은 그대로 21세기 한국 문학의 주된 경향을 가로지른다.
- 풍경이 돈으로 보일 때, 김애란이 지은 집을 방문했다 타인의 방을 노크하는 일, 그 지리멸렬함과 서글픔에 대하여 언제부턴가 풍경이 돈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아파트 단지의 브랜드와 평수, 그리고 '상급지'와 '하급지'라는 차가운 부동산 계급 용어가 공기처럼 떠다닌다. 우리는 나빠서 틀리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