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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호 - '한잔하러 갑시다' 쌓인 먼지 털고 당신 손잡고 문을 열고서 바람 따라 나들이 갑시다 당신과 나 우리 사이에 무슨 말이 필요하나요 눈빛만 봐도 알잖아요 나랑 한잔하러 갑시다 나랑 한잔하러 갑시다 길고 긴긴 이 밤을 나랑 한잔하고 웃읍시다 나랑 한잔하러 갑시다 나랑 한잔하러 갑시다 우리 끌리는 대로 갑시다 오늘은 그냥 훌쩍 떠납시다 가슴 속에 묵은 짐을 놓고 당신 손잡고 문을 열고서 세월
- [하순희] 박경리, 흙 속에 바람 속에 삶의 등불 어려운 긴 세월에도 붓끝만은 꺾지 않아 아픈 상처 삶의 자리 사람 향기 길러내신 한 생애 문학에 걸어 건너오신 젖은 날들 뼛속 깊이 스며도 견뎌야 한 목마른 삶 스물여섯 긴긴 세월 민족혼 일구신 토지 평사리 숨 쉬는 들판 생명의 길 사.......
- 회상 – 조병화 회상 조병화 꽃 속에서 바스라지는 웃음 소리에 볼근 가슴을 비벼대던 아 젊은 날은 나와는 제일 먼 곳에서 사연 많은 긴긴 편지만 보내고 있어 편지 안에 흐트러진 긴 이야기엔 이렇다 아까운 사람이 있어서가 아니건만 먼먼 호수가를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 낙엽을 말아 낙엽을 피워 보얀 연기 속에 누워야 한다 슬픔이 오고 가는 모퉁이에선 작별을 하여야 했다 긴 세월
- 어머니, 그 이름 어머니 3주기 탈상 추모곡 3- 어머니 그 이름 서러운 맘 못 이기고 뒤척이던 긴긴 밤도 세월 따라 흘러가니 어느덧 삼 년이 되었네 빈방에는 적막만이 내 곁에서 울고 있고 어머니를
- 성주 성밖숲 맥문동 세상이 펼쳐진다 성주 성밖숲 맥문동 햇살이 비춰주는 시간에 맞춰가니 벌써 많은 진사님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으시고 계셨다 나도 덩달아 요리 조리 자리를 옮겨가며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다 긴긴 세월 인고의 시간을보내며 살아온 고목들앞에 잠시 숙연해지고..
- 서현 향수공방 아로마포레스트 서현역 공방 데이트, 원데이 클래스 위치 그 긴긴 세월 동안 이런 걸 한 번도 안 해봤다니... 근데 요즘 민수횽이 향수에 관심이 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저도 향에는 좀 민감?
- 구절초 향기로운 정령치 가을여행 그래서 산줄기마다 긴긴 세월 양쪽 두 지방이나 고을 사람이 넘나들던 고갯마루가 있다.
- 푸른 행성이 있었다. 그것 외에도 긴긴 세월 지구에서 살아왔던 인간의 DNA는 지구 귀환을 최종 목적으로 할 테니까요. 안정궤도에.......
- 길 / 박노해 혼자 남은 할머니가 긴긴 세월 부부가 함께 끌어온 수레바퀴. 할아버지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할머니 혼자서는 바퀴를 굴릴 힘이 없지만 그래도 도와주는 손길이 있다.
- 지혜롭게 인생의 오후를 즐기는 법 긴긴 세월 헛되이 보내고 좋은 의도는 화살처럼 과녁에 못 닿거나 빗나가버린 걸. 그러나 누가 감히 이런 식으로 손익을 가늠하랴. 패배는 승리의 다른 얼굴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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