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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그 복상
사투리
덕분인지 이름도 더 정겨웠다. 서울 사람들은 "복숭아요?" 하고 되묻곤 했지만, 내게 복숭아는 시장에서 사 먹는 과일이고, 복상은 어린 시절 뛰어다니며 따 먹던 추억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혀보다 마음이 먼저
기억하는
맛이 있다. 내게 복상의 맛이 그렇다. 주먹만 한 크기로 자랐을 무렵, 초록빛이던 껍질에 붉은 기운이 옅게 슬.......
blog.naver.com · 2026.07.29